[인물] 여수을 김회재 의원

작성 : 2021-06-28 19:32:34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 보도 '21대 국회 광주전남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오늘은 여수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1.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자진 탈당 권유를 받았다 이에 대한 입장은?

-우리 당에도 잘못 알고 탈당 권유를 한 것이니 철회를 해달라고 요구를 했고요. 만일 제가 명의신탁을 했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를 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을 드렸습니다. 오해가 풀려서 더 이상 탈당을 하거나 이럴 명분이나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여순사건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해 제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확실시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통과가 되면 후속절차를 빨리 밟아서 여순사건 진상규명하고 피해자와 유족들 명예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하고 과거에 얽매어 있을 것이 아니고 화해와 치유, 상생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미래를 나가야 합니다.

3.지난 1년 국회에서 어떤 상임위에서 활동하시며 어떤 성과를 거두셨나요? 또, 지역구를 위해서 하신 눈에 띄는 법안이나 예산 배정은 어떤 게 있나요?

-국토교통위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여수와 전남 동부권의 철도교통 SOC확충 사업에 집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서울에서 여수까지 34분 단축하는 그 사업이 사실상 확정이 됐고요. 수서에서 출발하는 SRT, 전라선 운행이 추석 전에 될 것 같습니다.

4.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회복하려면 어떤 노력과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거기다가 독선적이고 오만하고 내로남불 이런 이미지 때문에 지난 재보선에 참패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엇보다도 잘못된 이미지를 씻어내는데 집중을 해야 하고 그 첫 단추는 부동산 정책 실패를 만회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5.남은 3년의 기간 동안 목표는?

-초선이지만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서 우리 호남정치인들이 중앙정치무대에서 당당히 활동을 하고 또 호남의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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