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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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더샵, 광양 아파트 분양시점 연기..."공사는 진행"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분양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양시점만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분양을 할 때 기존 계약자와 관심고객에 더 나은 상품과 경쟁력있는 분양 조건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2022-12-02
  •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 '헛구호'.."박찬구 처벌해야"
    【 앵커멘트 】 '안전·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후진국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동자 목숨까지 위협받으면서 박찬구 회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열교환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여천NCC. 폭발 충격으로 현장에 있던 직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그제(30) 금호석유화학에서 일어난 폭발도 이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싱크 :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 - "현장에서 진짜 죽을 뻔
    2022-12-02
  •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 '헛구호'.."박찬구 처벌해야"
    【 앵커멘트 】 '안전·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후진국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동자 목숨까지 위협받으면서 박찬구 회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열교환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여천NCC. 폭발 충격으로 현장에 있던 직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0) 금호석유화학에서 일어난 폭발도 이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싱크 :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 - "현장에서 진짜 죽을 뻔
    2022-12-01
  • 여수산단 한국실리콘 철거 중 또 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한국실리콘 철거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여수산단 한국실리콘에서 공장을 철거하던 과정에 탱크 청소를 하던 진공흡입차량에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진공흡입차량 일부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탱크에 남아있던 인화성 유독물질인 실란이 진공흡입차량에 빨려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여수산단 한국실리콘에서는 공장 철거 작업 중 탱크 폭발 사고가 났습니
    2022-12-01
  • 금호석유화학 폭발사고.."4차례 강력한 폭발음 들려"
    【 앵커멘트 】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차례나 이어진 폭발로 수백미터 떨어진 옆 공장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파손된 공장 배관에 연신 물대포를 쏩니다. 강력한 폭발에 건물 일부는 뜯겨져 나갔습니다. ▶ 싱크 : 금호석유화학 관계자 - "가스도 나오고 해서 몇 사람은 병원에 갔습니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30) 오전
    2022-12-01
  • 금호석유화학 폭발사고.."4차례 강력한 폭발음 들려"
    【 앵커멘트 】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차례나 이어진 폭발로 수백미터 떨어진 옆 공장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파손된 공장 배관에 연신 물대포를 쏩니다. 강력한 폭발에 건물 일부는 뜯겨져 나갔습니다. ▶ 싱크 : 금호석유화학 관계자 - "가스도 나오고 해서 몇 사람은 병원에 갔습니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11시
    2022-11-30
  • 포스코 더샵, 광양 아파트 입주자 모집 취소 검토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자모집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계약자들에게 '입주자 모집 취소 및 분양 연기 검토 중'이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스코 더샵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2022-11-30
  • '더샵 광양라크포엠' 미분양 사태..입주자모집 취소 검토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자모집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최근 계약자들에게 '입주자 모집 취소 및 분양 연기 검토 중'이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행사는 "기존에 납부한 계약금은 향후 입주자 모집승인 취소 결정시 계약해제 절차에 따라 계약금 환불과 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더샵은 지난 6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하면서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2022-11-30
  • 여수시-남해군, "해저터널 건설로 상생"..자매결연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해저터널 건설에 온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시·군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저터널 건설 이후 생활권 통합을 비롯해 관광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루기로 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총연장 7.3㎞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이 완료되면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반에서 10분으로 줄게 됩니다.
    2022-11-29
  •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 항만공사가 맡는다"..이관작업 시작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 주체를 박람회재단에서 항만공사로 승계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해수부차관을 위원장으로 7명의 이관위원회가 구성돼 박람회장 운영을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넘기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실무지원 임무를 맡는 '이관추진단'도 해수부 해양정책관을 단장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2명, 박람회재단 3명으로 구성되어 이관업무 실무 작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이관위원회는 내일(29) 이관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이관위원회를 개
    2022-11-29
  • "해양수산인재 여수에 다 모였네"..해수부, 신지식인 인증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를 여수에서 개최했습니다. 해수부는 오늘 여수디오션호텔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앙수산인재 육성의 날'을 갖고, 영광굴비 전통 제조공정을 현대화하는 데 성공한 김윤희 씨 등 4명에게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김윤희 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하여 표준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pp)재질의 굴비 바코드를 제작하여 수산물 이력추적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2022-11-29
  • "전남 여수-경남 남해, 자매도시 됐어요"..해저터널 건설 온 힘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해저터널 건설에 온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저터널 건설 이후 생활권 통합을 비롯해 관광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루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지난해 9월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됨에 따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해왔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오는 2028년까지 총연장 7.3㎞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이 완료되면 양 지역 이동시간이
    2022-11-29
  • 완도군, 50년만 최악 가뭄에 비상용수 공급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완도군이 비상용수 공급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노화·소안·금일지역 수원지 저수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자 광산 지하수나 농업용 관정에서 물을 끌어오거나 해수담수화 선박을 동원해 비상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섬 지역 전체 수원지 10곳의 저수율이 38%로 현재 4만 천여 명이 제한급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장·단기 계획을 세워 급수 공급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1-28
  • 광주시, 독일 라이프치히와 교류 재개.."협력 강화"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호 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두 시장은 강소기업 정책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서로 배울 수 있도록 광주-독일 간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2-11-28
  • 광주시의회, 내년 광주광역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돌입
    광주시의회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내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합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28)부터 광주시 예산 7조 2천억 원과 광주시교육청 예산 3조 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회는 "시민 혈세가 목적과 취지에 맞게 편성됐는지, 지금 광주에 꼭 필요한 사업인지 등을 냉철하게 따져가며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1-28
  • 화물연대 총파업..광양항·여수산단 등 물류 차질 심화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오늘(28)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업체의 물류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탱크로리 차량으로만 운송이 가능한 석유화학제품의 특성상 LG화학과 GS칼텍스 등에서는 파업 여파로 공장 가동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물연대 전남본부 광양·여수 지역 등 전남 동부권 노조원 2,300여 명은 지난 24일 오전 광양항 허치슨 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022-11-28
  • 잔소리 한다며 어머니 살해한 아들 항소심도 징역 20년
    잔소리를 한다며 어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9일 광양시 한 주택에서 술 문제로 잔소리를 한다며 함께 살던 어머니를 집에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11-27
  • "금호타이어, 직접 고용 인정 하청노동자에 퇴직금 지급해야"
    금호타이어가 직접 고용 의무가 인정된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퇴직금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 6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소송 항소심에서 "회사 측이 직접 고용 의무가 발생한 시점부터 퇴사일까지의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이들 노동자는 협력업체에 고용됐으나 금호타이어 작업 현장에 파견돼 일해 왔는데, 지난 2017년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2022-11-27
  • 코레일, 혁신지구 광주시에 매각..창업벨트 조성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광주역 뒤쪽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를 광주시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창업벨트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부지 매입절차를 시작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까지 천7백억 원을 투입해 복합허브센터와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광주역 건물 뒷쪽 부지인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만 4천㎡로 코레일과 국토부가 나눠 소유하고 있으며 감정 평가액은 14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2022-11-27
  • 5·18 부상자회 "유공자 명단 공개…홍준표 사과해야"
    5·18 단체가 '5·18 유공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 왜곡된 발언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5·18 부상자회는 성명을 내고 "5·18 추모승화공간에는 이미 유공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며 "'왜 명단 공개를 쉬쉬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홍 시장의 발언은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5·18 단체가 지난 25일 광주를 방문한 홍 시장의 5·18 묘역 참배를 반대하자 홍 시장을 묘역 참배 등 예정된 일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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