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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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지역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첫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21개 대학 총장들은 광주전남에는 반도체 관련 인재들을 양성할 우수 대학이 많아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3-02-03
  • 30대 男, 여자화장실 침입 후 붙잡히자 "점검인데요"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뒤 붙잡히자 점검을 나왔다고 둘러댄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저녁 6시 10분쯤 제주의 한 공공기관 1층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범행 당시 화장실에 있던 한 여성 이용객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밖에서 기다리다가 화장실을 나오는 A씨를 적발했습니다. A씨는 점검을 나왔다고 둘러대며 달아났는데 곧바로 보안요원에 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해당 여자화장실에 머무른 시간은 15분 정도로 불법 설치된 카메라나 촬영된
    2023-02-02
  •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 광주·전남이 유치해야"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지역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는 오늘(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올해 첫 총장협의회를 열고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 21개 대학 총장이 참여해, 반도체 관련 지역인재 양성과 관련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광주·전남에는 관련 인재들을 양성할 우수 대학이 많아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며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재차
    2023-02-02
  • '72세 생일' 박근혜 전 대통령..달성군 사저 '축하의 물결'
    오늘(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에 지지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우리공화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7개가 사저 주변에 집회를 예고하고, 신고된 집회참가자만 1,3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100여 명의 경력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인 등 지지자들의 발길도 종일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지지자들과 함께 사저를 찾아 생일 선물로 준비해온 40여 가지의 음식과 케이크 등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과의
    2023-02-02
  • [영상]'와장창' 도심 한복판서 유리창 부수고 금은방 턴 대담한 10대들
    새벽시간 전남 광양 시내의 한 금은방 앞. 갑자기 나타난 남성 두 명이 둔기로 유리창을 수차례 내리치며 부수기 시작합니다. 난장판이 된 매장으로 침입한 2명은 순식간에 진열대를 부수더니 귀금속을 쓸어담습니다. 이들이 금은방을 터는데 걸린 시간은 단 30초. 새벽시간대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하게 금은방을 턴 10대 일당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 등 10대 4명을 차례로 붙잡
    2023-02-01
  • 설날 친모 죽이고 자연사 위장한 50대 아들 구속
    설날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연사로 위장을 시도한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설날 당일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의 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범행 내용은 숨긴 채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타살 정황을 파악하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증거물이 확보됐습니다. 범행의 전말을 밝혀낸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긴
    2023-02-01
  • '동거녀 자매'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긴급체포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의 상가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낮 12시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거녀와는 개
    2023-02-01
  • 검찰, 대마 유통 혐의 남양유업家 3세 추가 기소
    이른바 '재벌가 마약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말 고려제강 창업주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인 홍 모 씨와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김 모 씨 등에게 액상 대마를 5차례 판매한 혐의로 홍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0월 대마를 1차례 판매하고, 액상 대마 62mL, 대마초 14g을 소지·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부유층·재벌가의 대마 흡연·
    2023-02-01
  • 안철수 "김장연대·윤심, 사실과 다를 수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께서 방조하시다가 갑자기 하루 만에 취소하신 김장연대, 그 내용이 과연 맞는 내용인지, 윤심이라든지 많은 게 사실과 다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참모 중 한 명에게 전화해 고충을 털어놓았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심이 김기현 의원에게 100% 가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건가'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저는 어떻게
    2023-02-01
  • 광주·전남 대학, 학부등록금 '동결' 잇따라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4년제 국립대 중 전남대, 순천대가 학부 등록금을 최장 15년째 동결하기로 한가운데,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대, 송원대, 동신대, 남부대 등 다른 4년제 사립대학들도 잇따라 학부 등록금 동결에 나섰습니다. 광주대는 14년 연속이고, 동신대도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입니다. 반면, 광주교육대는 재정 한계치를 이유로 지역에선 거의 유일하게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4% 인상할 계획입니다.
    2023-02-01
  • 보문복지재단, 광주비엔날레에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보문복지재단이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오늘(31일) 광주비엔날레에서 후원금 2천만 원 전달식을 갖고, 재단 측이 운영하는 동곡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이탈리아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2023-01-31
  • 흑산공항, 국립공원의 심의 통과..2026년 개항 목표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에 빗장이 풀렸습니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오늘(31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계획 변경계획'을 심의해 흑산공항 부지의 국립공원 해제를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공항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 15년 만에 지지부진했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연내 착공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이날 확정된 공원구역 변경은 공항건설을 위해 국립공원 부지를 해제하고 8배 넓은 대체부지를 공원으로 편입했습니다. 흑산공항은 국비 1,833억 원을 투입해 흑산면 예리 일원에 활주로 길이 1,200m, 폭
    2023-01-31
  • 광주·전남 대부분 대학, 학부등록금 '동결'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전남 각 대학에 따르면 4년제 국립대 중 전남대, 순천대가 학부 등록금을 최장 15년째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목포대는 2월 초 심의를 남겨뒀지만, 이변이 없는 한 동결할 전망입니다. 전남대는 대학원 등록금만 2~2.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송원대, 동신대, 남부대, 광주여대 등 다른 4년제 사립대학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 중 호남대는 학부 등록금을 올리지 않는
    2023-01-31
  • 게임 아이템 확률 공개된다..국회 상임위 통과
    확률형 게임 아이템의 정보 표시를 의무화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통과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시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조만간 시작될 시행령 논의에 게임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3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법안소위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개정안은 본회의 통과 시점에서 1년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는 내년부터 의무화될 전망입니
    2023-01-31
  • 묶인 풍산개 프라이팬으로 20차례 내리쳐..정당방위?
    묶여있는 풍산개를 프라이팬으로 마구 내리쳐 놓고 정당방위를 주장한 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해 7월 11일 밤 1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장 앞을 지나다 목줄이 채워진 풍산개를 프라이팬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39살 A씨에게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장 마당 안에 진입해 건축자재를 집어들고 개에게 휘둘렀습니다. 또, 바닥에 있던 후라이팬을 들어 개에게 20차례 내리치며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2023-01-31
  • 주호영 "검찰 소환은 대선 패배 대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은 대선 패배 대가'라는 주장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선에 패배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게 아니고 성남시장을 할 때 본인이 저지른 것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 문제 제기가 돼서 관계자들이 모두 구속된 사건인데 어떻게 수사를 안 받을 수 있나"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사건이 한두 건이 아니고 한 건만 해도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딱 두 번 나가고 나서 더 못 나가겠다고 하다가, '이제 마지막이
    2023-01-31
  • 송중기, 영국 배우 '케이티'와 '재혼·임신' 밝혀
    배우 송중기(38)가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송중기는 오늘(30일) 팬카페에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2023-01-30
  • 폭행 10시간 뒤 숨진 여친의 전 남친..'상해치사' 인정
    여자친구의 옛 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지난해 7월 인천광역시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 38살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의 집에 B씨가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자 몸싸움 끝에 높이 2m인 비상계단에서 B씨를 밀었습니다. 머리를 다친 B씨는 2시간 뒤 부평구 동암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쓰러졌고,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B씨를 치
    2023-01-30
  • '이것이 마약 초콜릿'..3만 3천명 분 마약 밀반입 외국인 무더기 검거
    3만 3천명 분의 마약을 초콜릿과 커피 봉투 등에 숨겨 밀반입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향정신성 의약품인 툭락(엑스터시의 일종)과 케타민을 초콜릿 완제품 등으로 위장해 국내에 밀반입한 뒤, 재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 등 26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네덜란드에 있는 공급책으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아 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 완제품과 커피 봉투, 영양제 등에 마약을
    2023-01-30
  • "편히 쉬세요"..4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난 50대 가장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3살 윤광희 씨가 지난 18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한 뒤 생을 마감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10일 일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병원에서 뇌출혈로 인한 뇌사 상태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북 군위에서 태어난 고인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오랜 기간 홀로 외아들과 살아온 따뜻하고 헌신적인 아빠로 알려졌습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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