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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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타임스 "총기 난사 아시아계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LA타임스(LAT)가 22일(현지시간) 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T는 이 용의자가 이날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2023-01-23
  • 국민 25.5%만 과일·채소 권장량 섭취…‘젊을수록 덜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챙겨 먹는 사람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세 이상 인구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인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의 비율은 25.5%에 불과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28.1%만이 권장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있었습니다. 2015년 조사 때만 해도 일 500g 이상 과일·채소 섭취자 비율이 38.6%(6세 이상 기준)를 기록했는데 2016
    2023-01-23
  • LA 근처 도시서 총기난사 9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도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 숨졌습니다. BBC, LA타임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개최된 음력설 행사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경찰이 밝혔습니다. 총격사건은 현지시간 2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쯤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건당시 이곳에서는 음력설 축하 행사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으로 몇 명이 부상당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체포했는지 여부
    2023-01-22
  • 성인 10명 중 3명 “ 대입서 수능이 가장 중요”
    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을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7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대학입시에서 수능을 가장 많이 반영해야 하는 항목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특기·적성 26.9%,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 20.1%, 4위는 고교 내신 성적 19.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첫
    2023-01-22
  • 광주 광산구 공원서 ‘폭죽놀이 도중 불’
    폭죽놀이하다가 도심공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 근린공원에서 폭죽놀이하다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잔디밭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외국인 등이 폭죽놀이를 하다가 불티가 잔디에 옮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 광주 안착한 우크라이나 동포.."새해 소망은 전쟁 종식"
    광주 고려인마을에 안착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새해 소망으로 '전쟁 종식'을 밝혔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어제(20일) 열린 설날 선물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같은 염원이 담긴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인마을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포와 그 가족 중 광주에 연고를 둔 난민의 한국행을 돕고 있습니다.
    2023-01-21
  •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9∼10월 진도·목포서 열려
    남도 전통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 나라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와 수묵 패션쇼, 수묵 콘서트·대학수묵제 등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관람객에
    2023-01-21
  • 광주ㆍ전남 1,67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금요일인 어제 광주·전남에서 1천 6백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10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어제 하루동안 733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93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3명 늘어 각각 누적 798명과 9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21
  • 설 연휴 대비 다중시설 안전점검서 341건 적발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 이용시설 안전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6∼19일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 등 10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기·가스·소방 등 법적 기준 준수와 시설물 방화관리 등 분야별로 3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시는 경미한 149건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시설 관리자에게 보수·보강하도록 했습니다.
    2023-01-21
  • 거리두기 해제 첫 설..귀성 인파 몰려
    【 앵커멘트 】 설 연휴 첫날을 맞아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예년보다는 다소 늘어난 귀성 인파에 기차역 대합실과 여객선 터미널도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짐가방과 선물꾸러미를 든 인파로 혼잡한 광주 송정역 대합실. 매표소 앞에는 표를 구하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산했던 예년 명절과 달리 북적이는 분위기가 비로소 설 연휴임을 실감케 합니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표정도 한층 편안합니다. ▶ 인터뷰 : 오재혁·
    2023-01-21
  • 고병원성 AI 확산세 주춤.."앞으로 2주가 고비"
    새해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63건입니다. 월별 발생 건수(발생일 기준)를 보면 지난해 10월 3건, 11월 24건, 12월 29건이 확인됐고 이번달 들어서는 7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11일 발생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2023-01-21
  • 1월 1~20일 수출 2.7%↓..무역적자 103억 달러
    이번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 규모는 102억 6,3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1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6억 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었습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8.8% 줄어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더 많았습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4.1%), 철강제품(-11.2%),
    2023-01-21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의 본향 진도·목포서 열린다
    남도 전통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10월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18년과 2021년, 2차례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수묵에 현대수묵을 더해, 수묵이 지닌 끊임없는 확장성과 수용성을 보여줬습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 나라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
    2023-01-21
  • 미국,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에 무기 전달한 사진 공개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용병그룹 무기 공급과 관련된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면서 관련 사진을 내보였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두 장의 위성 이미지를 선보이며 "러시아 기차 차량이 북한으로 이동
    2023-01-21
  • "가다 서다 운전 집중해야"…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주시 태만 탓"
    명절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 중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설과 추석 등 명절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188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43%인 82건이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과속과 졸음, 운전자 기타,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3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홍 의
    2023-01-21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살인죄 불인정에 검찰, 하루 만에 항소
    검찰이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 가해 남학생의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선고 하루 만에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늘(20일) 검찰은 준강간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 인하대생 21살 A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1심 재판부는 법리를 오해하고 사실을 오인했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양형도 부당하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이 항소함에 따라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피고인은 아직 항소하
    2023-01-20
  • 서울시립미술관, 다음 달 3일 백남준 국제심포지엄 개최
    서울시립미술관이 다음 달 3일 서소문본관에서 국제심포지엄 '백남준, 메가트론, 그리고 서울 랩소디'를 개최합니다. 백남준의 '서울 랩소디'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남준 예술세계 속 '메가트론'의 의미를 살핍니다. '메가트론'은 여러 대의 모니터를 하나의 캔버스로 사용해, 형상이 화면을 가로지르고 형상 안팎으로 영상이 교차하는 한편 모니터별로도 개별 영상이 재생되는 백남준 고유의 조형 형식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랩소디'의 중장기 보존·복원과 작품 운영, 서소문본관 리모델링과 연계
    2023-01-20
  • "저어새야 또 오너라!" 첫 겨울나기 이동경로 확인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겨울나기 이동경로를 최초로 확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3,940여 마리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보내고 중국과 대만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이동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지난해 6월, 영광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저어새 세 가족에 각각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방사한 뒤, 지난해 10월 초부터 11월 초 사이 겨울나기
    2023-01-20
  • 잿더미 된 구룡마을..5시간 만에 화재 진화 완료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난 큰불이 5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5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0일) 아침 6시 반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난 불이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 46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까지 가건물 비닐 합판 소재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700㎡가 소실됐습니다. 당국은 불이 난 구룡마을에 '떡솜'으로 불리는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재료로 지어진 판잣집이 밀
    2023-01-20
  •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화재..주택 60채 타고 이재민 62명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난 불로 주택 60여 채 2,700㎡가 소실되고 이재민 62명이 발생했습니다. 500명 안팎의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인명피해 여부는 계속해서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0일) 아침 6시 반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이 주변으로 확대되며 아침 7시쯤에는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구룡마을에 '떡솜'으로 불리는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재료로 지어진 판잣집이 밀집해 불길이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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