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건설 수주 급감.. 빠르게 얼어붙는 건설 경기
    【 앵커멘트 】 지난 2분기 광주·전남의 건설 수주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경기 침체에다 폭등한 원자재 가격 등으로 건설 경기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올 2분기 들어 광주 지역의 건설 수주액은 3천784억 원. 전남 지역은 1조 1,02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수주액과 비교하면 각각 46%, 23%씩 줄어든 수칩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 "건축과 토목 공사 수주가
    2022-08-28
  • 경제난 '극심' 아르헨..달러 사재기 급증
    극심한 경제난과 자국 화폐가치 폭락 사태로 신음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달러 사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발표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아르헨티나 공식 외환거래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페소를 달러로 환전한 사람은 140여 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0만 명을 밑돌던 지난 6월과 비교해 60% 가량 늘어난 수치로, 전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외화 보유액 감소세를 저지하기 위해 개인 환전 거래 규모 통제에 나서, 1인당 월 200달러 이상 넘어가는 액수에 대해
    2022-08-27
  • 필리핀 해역 지나던 여객선에 불..82명 중 9명 실종
    필리핀 해역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불이 나 탑승원 82명 중 9명이 실종됏습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여객선 'MV 아시아 필리핀'호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부근 바탕가스항 근처를 지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대를 급파해 바다로 뛰어든 탑승원 73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9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선박은 전날 정오, 민도로섬의 칼라판항에서 출발했으며 당시 승객 48명과 승선원
    2022-08-27
  • 국내 기름값 8주째 하락..다음주 약보합세 전망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36.4원 내린 L(리터)당 1,74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율 확대 조치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1.0원 내린 1,816.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8원 하락한 1,689.4원을 기록했
    2022-08-27
  • 라이브커머스, 지역 소상공인 활로 '주목'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구입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활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매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현장입니다. ▶ 싱크 : . - "아이들의 제품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타이백(장식띠 모양)으로 저희가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상품을 제작한 판매자가 방송에 출연해 직접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자 시청
    2022-08-26
  • 전남대병원 발목 잡은 '용도변경'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보완을 거쳐 다시 한 번 예타에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제외 사유는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기재부에서는 이달 초, 전남대병원 측이 제출한 예비타당성조사
    2022-08-24
  • 상반기 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광주, 실업률 격차 '최저'
    올 상반기 시·군 지역 고용률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61만 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8만 3천 명(3.7%) 증가했습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새 1.4%p 상승했습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9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6천 명(1.3%) 증가했고, 고용률도 68.4%로 1.1%p 올랐습니다. 지
    2022-08-23
  •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 수주 급감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생산에 힘입어 전년 동분기 대비 각 1.5%,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1년 전에 비해 30%이상 급감했습니다.
    2022-08-22
  •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건설 수주는↓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은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1.5% 증가했습니다.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분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올해
    2022-08-22
  • 올 가을 해남 배추 재배 면적..지난해보다 24% ↑
    생산량 감소로 인한 배춧값 상승이 올 가을 배추 재배 면적 증가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해남군은 월동채소류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한 결과, 가을배추가 2천 997ha 심어져 지난해보다 24% 더 많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번달 농업관측을 통해, 지난해 배추 가격 강세에 따라 호남에서 가을배추 식재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진 고온과 가뭄 등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150% 급등했습니다.
    2022-08-22
  • 전남도, 외국인 체납자 '근로자 전용보험' 압류
    전라남도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이 확인된 외국인 근로자의 전용보험을 압류했습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전수 조사에 나서 압류가 가능한 416명에게 4천여 만 원을 압류했으며, 자진 납부를 유도한 뒤 그래도 납부가 이행되지 않으면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도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모두 5,336명으로 체납액만 4억여 원에 달합니다.
    2022-08-22
  • 내일도 더워..한낮 최고기온 광주 32도
    월요일인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24도, 순천 23도, 나주 22도 등 21도에서 2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이 되면서 기온은 구례 33도를 최고로 광주 32도, 목포 30도 등 29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는데, 이같은 더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022-08-21
  • 신안 해상서 3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조업 중인 어선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오전 7시쯤 신안군 비금면 매물도 북쪽 약 8km 해상을 지나던 9.77t급 어선에서 선원 31살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민간구조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2-08-21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소폭 감소.. 9천명 대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20일) 하루 동안 9천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4,032명, 전남에서5,057명 등 9,0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줄곧 만 명 대 선을 유지하던 확산세가 만 명 밑으로 떨어지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1명·전남은 없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광주 599명과 전남 562명입니다.
    2022-08-21
  •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이병훈·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신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에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이 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이 의원은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60%를 득표해 40%의 득표율을 보인 최회용 후보를 제쳤습니다. 의원 간 합의를 거쳐 단일 후보를 선출해왔던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는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가 출마하면서 경선이 성사됐습니다. 이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것은 민주당에 대한 애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마음을 되찾는데 시당위원장으로서 당원들과 소통을 해서 나가겠
    2022-08-21
  • 내일도 덥다..한낮 대구 33도, 광주 32도.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들어 중부 지방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5㎜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전주 24도, 인천 25도, 제주 26도 등 20~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9도, 강릉과 제주 31도, 대구 33도,부산 30도 등 28~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4도, 순천 23도, 나주 22도
    2022-08-21
  • 신설 정책기획수석 이관섭..새 홍보수석 김은혜 등
    대통령실이 일부 참모진을 대상으로 하는 인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홍보라인을 보강하고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신설된 정책기획수석 자리에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발탁됐습니다. 이 신임 정책기획수석은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차관을 마지막으로 지난 2016년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이마트·SKC 사외이사 등을 맡으면서 민간분야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신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이 기용됐고,
    2022-08-21
  • 전남 신안 해상 어선에서 30대 선원 실종돼..수색 중
    전남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30대 선원이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1일 오전 7시쯤 신안군 비금면 매물도 북쪽 약 8㎞ 해상을 지나던 9.77t급 어선에서 선원 A(31)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민간구조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A씨는 전날 밤 동료 선원들과 함께 잠들었지만 이후 실종됐으며, 해당 어선에는 A씨를 포함해 선장과 선원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해경은 "인
    2022-08-21
  • 전남도,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 '근로자 전용보험' 압류
    전라남도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이 확인된 외국인 근로자의 전용보험을 압류했습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전남도 도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5,336명으로, 체납액은 총 4억여 원에 달합니다. 외국인 체납자는 거주지 변경시 신고 의무가 없어 고지서 송달이 어렵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체납액이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같은 외국인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을 전수 조사하고, 그 중 압류가 가능한 416명에 대해 4천여 만 원을
    2022-08-21
  • 광주·전남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담양, 나주, 화순, 곡성, 구례, 보성, 광양, 순천, 영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오는 23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2-08-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