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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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일부 지역 우박까지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전남동부내륙 위주로는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례 30도, 광주 29도 등 26~3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6-12
  • 김은중호, U-20 월드컵 4위 마무리..이스라엘에 1-3 패배
    김은중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을 최종 4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열린 U-20 월드컵 3-4위 전에서 이스라엘에게 1대 3으로 졌습니다. 전반 19분 이스라엘 비냐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5분 뒤 주장 이승원(강원)의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만 이스라엘에 두 골을 더 허용하면서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에서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
    2023-06-12
  • [날씨]구름많고 곳곳 '소나기'..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월요일인 오늘(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많게는 5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비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겠으며,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광주 2
    2023-06-12
  • 개가 짖는다며 이웃주민 쇠 파이프로 위협한 60대 징역형
    개가 짖는다는 이유로 돌을 던지고 쇠 파이프로 위협하며 이웃집 부부를 불안에 떨게 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 등 10가지 죄명으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년 동안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8월, 이웃 주민 66살 B씨 부부가 키우는 개가 자신을 향해 크게 짖어 놀랐다는 이유로 욕설하며 바닥에 있던 돌을 던졌습니다. A씨는 이후 5개월 동안 개 짖는 소리와
    2023-06-11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해수부, 수산물 안전관리 총력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정이 다가오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양산, 연근해산, 양식산을 포함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천441건이었던 방사능 검사를 올해 8천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이 직접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제도'도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
    2023-06-11
  • 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에 방통위, 시행령 하반기 개정
    대통령실이 최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반기 내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려면 방송법이나 방송법 시행령, 한전 약관 중 하나를 개정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게 가장 쉬운 상황입니다. 방송법 시행령의 경우 43조 2항에 '고유 업무와 고지 행위를 결합해 행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되며 방통위가 안을 마련한 뒤 국무회의를 거치면 연내에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시행령 개정은 법
    2023-06-11
  • 신종 합성 마약 '야바' 전국으로 유통…농어촌으로 확산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의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가 농어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으로 위장한 채 밀반입된 야바는 국내 공급책을 거쳐 전국 각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7일 발표한 마약 밀수 사범 수사 결과, 태국인 총책과 국내 판매책만 48명에다 투약자는 33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책은 캡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1억원 상당의 야바 1천970정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왔습니다. 국내 판매책들은 이를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충남 서산, 경기 화성, 전북 정읍, 대
    2023-06-11
  • '문화교류 한다더니' 女 성폭행 몽골 부시장, 구속 송치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의 한 부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제주지방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에서 열린 한 무용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연이 끝난 뒤, 호텔에서 공연단과 함께 술을 마시며 뒤풀이를 가졌
    2023-06-09
  • [우ㆍ정ㆍ초] ⑱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오늘은 드넓은 순천만국가정원 중 서쪽 정원(서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원은 어린이동물원과 순천만탐험관, 순천만WWT 습지, 수목원, 한국정원이
    2023-06-09
  • SNS로 접근해 아동 성 착취물 1만 8천여 개 제작..피해자만 133명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한 뒤 이들을 꾀어내 성 착취물을 제작한 1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133명에 달하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카카오톡 등 SNS에서 초·중·고교생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과 성행위 영상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09년(출생 년도)' '초딩' '몸사(나체 사진)' 등 키워드, 해시태
    2023-06-09
  • 부산역서 70대 노숙인 '흉기 난동'..1명 숨지고 1명 중상
    부산역 인근에서 동료 노숙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함께 노숙 생활을 해 오던 5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이를 말리던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통해 이들이 노숙 생활 중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
    2023-06-09
  • 광주 동구 복합문화공간 '충장22' 개관 3주년
    광주 동구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8일) 개그맨 전유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충장 22'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 공연과 창작무용, 난타 공연과 청년 미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충장22의 새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대동문화재단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습니다.
    2023-06-08
  • "정말 몰랐나" 일회용 컵 쓴 文 '평산책방' 과태료 처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운영하는 평산책방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을 제공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늘(8일) “평산책방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평산책방에 과태료 부과 예정 사실을 통보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책방 측의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과태료 부과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최근 평산책방 카페가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2023-06-08
  • 이동관 "'카더라'식 폭로 침묵할 수 없다..아들 일방적 가해 아냐"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아들의 학폭 논란에 대해 "일방적 가해 상황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동관 특보는 오늘(8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사실관계를 떠나 제 자식의 고교 재학 중 학폭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 후보자로 지명되지 않아 공식 대응을 자제해 왔다"라면서도 "야당 대표까지 나서 무차별한 '카더라'식 폭로를 지속하고, 이것이 왜곡·과장돼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대·재생산되는
    2023-06-08
  • "내가 엄마에요" 30대 女, 3년간 신생아 4명 불법 입양시켜
    지난 3월 대구에서 '산모 바꿔치기' 혐의로 입건된 30대 여성이 그간 신생아 4명을 비슷한 수법으로 불법 입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신이 엄마라며 자신이 낳지 않은 아기를 데려가려고 한 혐의 등으로 37살 A씨가 지난 5일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일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아기를 같은 달 13일 퇴원시키려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신생아실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출산한 산모 B씨도 아동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산모 B씨는
    2023-06-08
  • 캐나다 산불 여전히 확산..인접한 美까지 대기질 '경보'
    캐나다 동부 퀘벡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FP통신과 CNN 방송 등은 7일(현지시각 빌 블레어 캐나다 비상계획부 장관이 현재 414곳에서 여전히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계속되는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여전히 이틀 전 400여곳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 중 절반이 넘는 200여곳은 불길이 강해 당국의 진화 작업이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는 "지금 당장 우리 인력으로는 40여곳만 동시에 진압할
    2023-06-08
  • 이숙경 광주비엔날레 감독,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장에 선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은 이숙경 감독이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휘트워스 미술관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영국 테이트모던 뮤지엄의 국제미술수석큐레이터이기도 한 이 감독이 영국 맨체스터 대학 부설인 휘트워스 미술관의 관장으로 선임돼 오는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또 트랜스컬쳐 큐레이팅 전공 명예교수로도 활동하게 됐습니다.
    2023-06-08
  • 구름 많고 흐려..오전엔 남해안 비 소식
    오늘(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 위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순천 18도 등 16~19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구례 27도 등 24~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3-06-08
  • [날씨]흐리고 곳곳 '비 소식'..무더위 지속
    목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중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오후부터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서부내륙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서해5도에 10~50mm △강원영동과 충청권남부, 경북북부·서부내륙에 5~20mm 입니다. 이날 아침
    2023-06-08
  •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 발견..7년 전 실종 노인 추정
    대구의 한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7일) 낮 1시 반쯤 대구시 북구의 한 건물 인근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점검 업체 직원들이 하수도관 CCTV를 살피다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시신은 7년 전에 실종된 60대 노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들어온 실종 신고를 바탕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백골을 보내 DNA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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