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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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동구 지역 인재 69명, 장학금 수여
    광주 동구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지역 인재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박주선 국회의원과 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동구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선 광주 동구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등 지역인재 69명에게 모두 3천5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졌습니다.
    2019-04-11
  • '고수익 배당' 주부들 노린 외환 투자사기 40대 구속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속여 10억여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2개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면서 환차익을 노리는 파생선물거래의 일종인FX마진거래를 통해 매월 10~20%의 이익금을 배당해주겠다며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투자자 24명으로부터 12억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유사금융업체 대표 41살 임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임 씨는 주로 금융지식이 많지 않은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는데 대출 등을 통해 많게는 9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2019-04-11
  • '억대 외제차 타며' 근로자 20명 체불 악덕 건설업자 구속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업자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하도급 공사를 진행하며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근로자 20명의 임금 6천여만 원을 체불한 혐의로 47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타인 명의로 5개의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며 억대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과거 임금 체불 피해자도 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4-11
  • 광주 금호동 빌라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한밤중 광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 쯤 광주 금호동의 한 빌라 4층 43살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A씨 가족 등 빌라 주민 10여 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1
  • 베트남 다녀온 20살 남성 홍역 확진
    경기도 안양과 대전에 이어 광주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홍역 확진 환자는 지난달 베트남과 중국으로 열흘간 여행을 다녀온 20살 남성으로, 현재 전남대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추가 감염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2019-04-11
  • 5.18당시 전남대병원 의료진 증언, 영화로 제작
    5.18민주화운동 당시 의료인들의 증언을 담은 자료집 이 영화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5.18당시 사상자들을 치료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30명의 증언집 에 대해 서울의 한 제작사와 판권 계약을 맺고 영화화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나리오와 캐스팅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2021년 개봉 예정입니다.
    2019-04-10
  • 정치자금법 위반 피소 임택 광주동구청장 '무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73살 최 모씨가 취업을 대가로 후원금 천만 원을 받았다며 고소한 임 구청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임 청장이 공식 후원 계좌로 후원금을 받았고 고소인이 일부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19-04-10
  •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징역 2년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윤 전 시장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 속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품 제공과 부정 채용 등으로 선거를 왜곡시키려 했다며 징역 2년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권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 대해선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에 추징금 4억 5천만 원,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사기미수 혐의는 별도로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기 바퀴 파열' 광주공항 운항 재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활주로가 폐쇄됐던 광주공항이 오늘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부터 광주공항에서 김포,제주를 오가는 36편의 항공편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전 광주공항 착륙 중 앞바퀴가 파열됐던 아시아나 항공 A320 항공기는 어젯밤 9시 쯤 계류장으로 옮겨져 현재 국토부의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 여객기 바퀴 파손..29편 결항
    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져 광주공항이 오전부터 폐쇄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김포를 출발해 광주공항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8703편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지고 찢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광주공항 활주로가 전면 폐쇄되면서 오늘 광주공항에 출,도착 예정이던 29편의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거나 무안공항으로 대체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2019-04-09
  • 全 "헬기 사격 목격자 진술 등 인정 못한다"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전두환 씨의 두 번째 형사재판과 회고록 관련 항소심이 광주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전 씨 측은 검찰 측의 증거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재판에 전두환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측 변호인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5.18당시 헬기 사격과 관련한 검찰 측 증거 대부분을 부정했습니다. 헬기 사격 목격자 진술과 전일빌딩 탄흔에
    2019-04-08
  • 수출길 막힌 폐기물 300톤 화순으로 불법 반입
    【 앵커멘트 】 최근 국내 압축폐기물 4천여 톤이 필리핀으로 수출됐다 반송돼 국제적 망신을 샀는데요. 이번엔 베트남 수출길이 막힌 폐기물 3백여 톤이 화순 농촌마을로 반입되다 적발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일 밤 화순군 동면. 폐어망과 폐비닐 등을 가득 실은 25톤 트럭이 지나갑니다. 미리 임대한 창고에 압축폐기물을 불법 반입하기 위해섭니다. 해당 폐기물들은 인천항 석탄부두에 쌓여있던 2천 톤 중 일부로 밝혀졌습니다. 당초 베트남으로
    2019-04-05
  • 만취해 신호대기 차량 훔쳐 교통사고 낸 20대 검거
    술에 취해 신호 대기중인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여수시 선원동에서 21살 김 모 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뒷좌석에 올라탔다가 운전자가 놀라 차에서 내리자 차를 훔쳐 질주하며 차량 석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에 붙잡힌 김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77%로 나타났습니다.
    2019-04-05
  • 전두환 형사재판 오늘(4/8) 오후 2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의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계속됩니다. 지난 달 11일, 사상 처음으로 광주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던 전 씨는 출석 의무가 없는 오늘 재판엔 출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광주지법 201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오늘 재판의 방청권은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2019-04-05
  • 강원 산불 확산에 광주ㆍ전남 소방차 40여 대 지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강원지역에 광주ㆍ전남에서도 소방차 40여 대와 지원 인력을 파견했습니다. 강원 고성과 속초 등 영동지역에 밤새 산불이 확산되면서 광주ㆍ전남 소방당국도 소방차 각각 19대와 22대 등 장비와 인력 297명을 긴급지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광양에 건조경보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까지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4-05
  • '인권운동 대부' 故 홍남순 변호사 39년 만에 무죄
    【 앵커멘트 】 아직도 5.18에 대한 왜곡이 난무하고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인권운동의 대부 故 홍남순 변호사가 39년 만에 재심을 통해 최근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5.18 당시 일흔의 나이에 시민대표 수습 대책위원이었던 고 홍남순 변호사. 80년 10월 군법회의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계엄법 위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면서
    2019-04-04
  • 故 홍남순 변호사, 재심서 5·18 내란 혐의 무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故 홍남순 변호사가 39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지난 1980년 군법회의에서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던 홍 변호사와 당시 함께 활동했던 이모 씨 등 2명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홍 변호사 등에 대해 전두환 등 신군부의 헌정질서파괴범죄를 막기 위한 정당방위에 해당한다며 무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9-04-04
  • 영산강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포스코에 행정처분 사전 통지
    영산강환경유역청이 용광로 정비 점검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5일 용광로 고로에서 발생한 가스를 포집해 정제하거나 연료로 재이용하지 않고 무단 배출했다 적발됐습니다. 환경청은 오는 10일까지 포스코가 사전 통지에 따른 의견서를 보내오면 경고나 시설 개선 명령등 처분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2019-04-03
  • 기아차 노조,'광주형 일자리'협력 전 지회장 2명 제명
    기아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 노조 지회장 2명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박병규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과 이기곤 전 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의 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박병규 특보는 광주시와 현대차의 투자협약 체결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이기곤 전 지회장도 현대차와 투자협상에 노동계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2019-04-03
  • 순천서 산불..밤샘 진화 중
    【 앵커멘트 】 전남 동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오후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직까지도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최선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불이 시작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 쯤입니다. 순천시 승주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는데요. 헬기 7대와 소방차 20대, 인력 270여 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 작업에 나섰지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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