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ICT 리더

작성 : 2021-07-23 18:39:59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섭니다.

오늘은 전력관련 ICT회사로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소비자에게 전달돼 쓰이기까지 모든 운영 시스템을 제어하는 한전KDN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한전KDN은 전력관련 ICT회사로, 1992년 한전이 출자해 설립된 세일정보통신, 한전정보네트웍을 거쳐 지난 2000년 지금의 한전KDN으로 회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임직원 2,900여 명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2014년 한전 등과 함께 혁신도시로 본사가 옮겨왔습니다.

한전KDN은 나주 본사 인원만 1,200여 명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기관 중 한전 다음으로 상주직원이 많습니다.

지분 100%를 가진 한전의 자회사로 지난해 연매출 6,413억 원을 기록한 한전KDN은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매출 5,000억이 넘는 IT회사들이 가입하는 소프트웨어 5,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력 최종 사용량 검침과 요금 청구를 맡아 전력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제어하는 신경망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선 IT 기술력으로 한전이 주도하는 UAE 원전을 비롯해 일본, 인도 등 해외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현안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AI와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에너지분야에 실제 접목해가는 겁니다.

▶ 인터뷰 : 김봉균 /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
- "(전력계통의) 디지털화,자동화를 시키는데 지금까지는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지금부터는 4차 산업혁명이라든가 탄소중립 등을 위해서 AI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현안이 남아있습니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전기, 정전이나 전기의 낭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한전 KDN.

미래 에너지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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