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만료를 앞둔 여수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가 2024년까지 연장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여수 화양지구의 대형숙박시설 착공 등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가 가시화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부동산투자이민제 연장을 확정했습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외국인이 기준금액 이상을 투자하고 5년 이상 거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국 5개 시도에 8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여수 화양지구에는 현재 골프장과 호텔, 콘도 등 휴양과 레저가 복합된 897만 제곱미터의 복합 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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