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예상적설량은 서해안에 2~7cm,그밖의 지역은 1~3cm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0도에서 2도 분포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낮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 초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문화재단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미디어아트분야 특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계 유일의 비디오 아트 박물관인 백남준 아트센터와 광주문화재단은 앞으로 미디어아트 관련 전시콘텐츠 개발과 연구,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했습니다.

지난 10일 사망한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이모씨의 유가족이 회사측의 공식 답변과 조업 현장 공개를 요구하며 조선소 출입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유가족은 이씨가 사망한지 닷새가 넘었는데도 회사측이 아무런 답변도 없이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오늘 조선소를 찾아 관계자 면담과 조업현장 공개를 요구했지만 회사측이 이를 거부하자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과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결과를 지켜 보겠다는 입

제1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광양에서 개막됐습니다. 백운기 축구대회는 오늘 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고등학교와 경기 현대 예능고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백운기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부산 정보고를 비롯해 31개 팀이 기량을 펼치게 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전남도의회가 올 상반기에 의원 보좌관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이호균 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효율적인 입법 활동과 집행부 견제를 위해 의원보좌관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와 서울시 등의 사례를 참조해 상반기에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회는 현행법상 불가능한 의원보좌관제 대신 인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감사원에서도 편법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십여개의 질병 보험에 가입해 중국병원과 국내 병원을 오가며 과다 입원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외사계는 고액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 16건에 가입해 지난 2003년 9월부터 29차례에 걸쳐 국내병원과 중국병원을 오가며 보험금 8억 4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61살 오 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입원했다가 보험 약관상 같은 질병으로 191일을 초과하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중국 병원을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4*11 총선과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불법 선거 운동을 벌인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도 선관위는 지난 1월 말 고흥*보성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의 저서를 경로당에 나줘준 선거사무원 A씨와, 같은 달 장흥*강진*영암 예비후보자의 사인회가 끝난 뒤 참석자 7명에게 16만 여원 어치의 음식물을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한 자원봉사자 B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또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근로자가 두 번째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18년 동안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3월 백혈병 판정을 받은 최모 씨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정모 씨에 이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백혈병으로 산:재 인정을 받은 사람은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모자 보:호시:설에서 20대 여성이 네살 난 딸에게 학대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경:찰서는 한 모자 보:호시:설 안에 있는 목욕탕에서 24살 A씨가 4살된 딸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딸은 상처가 심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A씨가 산:후 우울증을 앓았다는 진:술 등을 바탕으로, 고:의성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광양항 투포트 정책 포기 우려) 정부가 광양항을 다목적 부두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투-포트 정책이 위깁니다. (민주당, 주말 컷오프 공동면접) 민주통:합당의 경:선 컷-오프가 이번 주말 공:동면:접에 이어, 다음주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금호타이어 근로자 또 산재 인정)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두 번째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주말까지 추위....내일 눈소식)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내일은 눈도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내리겠고, 예상 적설량은 서해안 2-7cm, 내륙지방은 1-3cm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 초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4*11 총선과 관련한 지역 정가 소식입니다 -vcr>>> (사전 녹음) 민주통합당이 당초 오늘부터 하기로 했던 4*11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참여선거인단 모집을 경선 일정 등을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10일간 모집하기로 하고 컷 오프를 위한 예비후보들의 면접을 다음주 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민주통합당 광주 서구갑 박혜자 예비후보는 송갑석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설과 관련해 여성 후보를 경쟁력 없는 것으로 매도한 것은 여성을 모독한 구시대적 발언이라

지난 13일 오전 갑자기 숨진 유아의 증세는 계절성 독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점막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해 종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한 결과 숨진 유아는 계절성 독감인 인프렌자 A로 판명됐다며 정확한 사인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오면 밝혀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침 등의 증세로 여수의 한 병원에서 신종플루 양성판정을 받은 이 유아는 12일 오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된 뒤 17시간여만에 숨졌습니다.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작은도서관 두 곳이 오늘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주식회사 호반건설이 광주시 남구 백운동의 푸른길과 노대동 물빛 호수공원에 각각 작은도서관을 짓고 모두 2천2백여권의 책과 가구 등을 기증했습니다. 호반건설은 작은 도서관 건립에 앞서 지난해부터 전국의 복지시설에 희망카 23대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습니다. 여수산단 공장장들은 오늘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회의를 갖고 박람회 기간동안 승용차 안타기 운동과 자원봉사 참여 등을 약속하고 노사 화합을 통한 산업 평화와 안전 사고 예방을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