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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11시간 만에 귀가.."정치 검찰에 연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밤 9시 43분쯤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청사를 나와 "예상했던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들, 도정 관련 이야기로 긴 시간을 보냈다"며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런 내용으로 범죄를 조작해보겠다는 정치 검찰에 연민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권
    2023-09-10
  • 여야, '당 로고' 바꾼다..총선 앞두고 이미지 쇄신
    여야가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당 로고를 바꾸며 이미지 쇄신에 나섭니다. 10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내부적으로 당 공식 로고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이름 중 '국'과 '민'의 자음 'ㄱ', 'ㅁ'을 따서 만든 기존 로고를 'ㄱ'은 유지하되 '힘'의 'ㅎ'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고로 확정한 지 3년 만입니다. 빨강으로만 이뤄진 현행 로고와 달리, 검토 중인 새 로고는 태극기의 색상을 상징하기 위해 빨강
    2023-09-10
  • 진보당, 광주에서 전국 당원 1만 명 참여 정책당대회 개최
    진보당이 오늘(9일) 전국 당원 만 명이 참여하는 정책당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진보당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대한민국 정치교체'를 내걸고 정치페스티벌 문화제와 정치전략·총선정책 토론회, 광주대행진과 5.18묘역 참배 등을 진행하는 2023 정책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개막식에서 "양당체제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세력이 등장해야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호남에서 진보집권의 길로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23-09-09
  •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 출판기념회 개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가 예상되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노 전 장관은 오늘(9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저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 출판 기념회를 갖고 "국정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의 수많은 변화와 주요 국정 현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 책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노 전 장관은 장관급 국무조정실장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등
    2023-09-09
  • "전국 1만 당원 광주에 모였다"..진보당 정책당대회 개막
    진보당 전국 당원 1만 명이 참여하는 정책당대회가 광주에서 오늘(9일) 개막했습니다. 진보당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대한민국 정치교체'를 내세우고 2023 정책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책당대회에서는 ▶진보당의 정치전략과 총선전략을 논의하는 '정치전략 대토론회' ▶ 불평등·민생·기후 의제를 토론하는 '정책의제 토론회' ▶ 2024년 총선에서 진보당의 대표 공약을 당원들이 직접 선택하는 '정책넘버원' ▶진보당 총선후보와 전 당원이 2024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lsq
    2023-09-09
  •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 출판기념회 "뒤쳐지는 사람도 보듬어야 진정한 진보"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가 예상되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노 전 장관은 오늘(9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저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자서전 서문을 통해 "역사는 혁신을 통해 진보해야 하지만 뒤지는 사람도 함께 보듬을 수 있어야 진정한 진보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와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정신으로 끊임 없는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어 "국정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의 수많은 변화와 주요 국정
    2023-09-09
  • 국민의힘, 檢 출석 이재명 대표에 "민주투사 코스프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민주투사 코스프레'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명분 없는 '뜬금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어떻게든 관심을 적게 받아보려 토요일에 조사를 받겠다면서 결국 의료진까지 대기하게 만드는 '민폐 조사'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러고는 또다시 '정치공작' 운운하며 '민주투사 코스프레'를 즐기고 있다"며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마당에 '국민 주권'과 '민생'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느냐"고
    2023-09-09
  • 이재명 대표 수원지검 출석..올해 5번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발해 10시 18분쯤 수원지검에 도착했습니다. 이날로 단식 10일째를 맞은 이 대표는 운동화에 정장 차림으로 국회를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앞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이 대거 모여들었으며 이 대표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재명'을 연호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수원지검 출석을 앞두고 본인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정치공작, 과연 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오
    2023-09-09
  • 5번째 檢 출석 이재명 "검찰이 정치 최일선에 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출석을 앞두고 검찰이 "정치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오전 10시 30분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조사를 위한 수원지검 출석을 앞두고 본인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정치공작, 과연 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로 다섯 번째, 또다시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국회를 패싱하고, 여당조차 거추장스럽게 여기면서 삼권분립은 실종됐다", "검찰이 정치 최일선에 나서며 공권력
    2023-09-09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힘·민주 당대표직 걸고 승부..민주당 수도권 의원 명운도"[촌철살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표직을 걸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보궐선거를 야기한 후보가 다시 진다면 민주당은 난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강서에서 민주당이 진다고 하면 서울 거의 절반을 내줘야 된다는 얘기인데 그 절반이 대부분 민주당 의원이다"라며 "비명계나 중립적 수도권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참고 있는 것은 서울에 질 것 같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2023-09-09
  • '공교육 멈춤의 날' 이어..교권회복 4법 '난기류'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날 열린 공교육 멈춤의 날 행동 등 지속적으로 교사의 인권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서도 교권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교권회복 4법'이 발의됐지만 국회 첫 관문에서부터 여야가 입장차를 보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교사 사망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4일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국의 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 교권 회복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동용 국
    2023-09-08
  • 박지원, 본격 총선 채비...해남으로 주소 이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으로 주소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박 전 원장은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위해 거주지를 해남으로 옮기고 전입신고를 마쳤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7월 중순 고향인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 출마를 공식한 이후 지역을 오가며 주민들과 접촉을 넓혀 왔습니다.
    2023-09-08
  • 심상찮은 호남 무당층 비율..국힘·진보 "호남 민심 잡아라"
    【 앵커멘트 】 호남의 무당층 비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무당층의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이런 분위기를 틈타 호남의 일당 독점을 깨려는 국민의힘과 진보정당의 민심 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 호남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의 정기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호남 지역 무당층 비율은 이번주 일시적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7월 넷째 주부터 20%대 후반과 30%대 중반을 오르내리고
    2023-09-08
  • 日언론, 한중일 외교 고위급 협의 25일 서울 조율
    한국·중국·일본이 외교부 고위급 실무 레벨 협의를 서울에서 이달 25일 무렵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고 있으나, 3개국이 고위급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의장국인 한국이 의욕적"이라며 "일본이 브레이크를 걸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회의가 성사되면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2023-09-08
  • 고성과 야유로 뒤덮인 국회..여야의원·국무위원 설전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여야 의원과 국무위원의 고성과 빈정거림이 회의장을 뒤덮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질의·답변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계속 충돌했고, 본회의장 의석에 앉아 있던 여야 의원들은 야유와 고성으로 설전에 가세했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8일 한 총리를 상대로 "문재인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단호히 반대했는데 한 총리는 어떻게 그 뜻을 잇고 있다고 말하느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한 총리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가 힘을 합쳐 현재의 방류 체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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