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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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 184조 원 무역금융 공급
    산업부는 최근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물경제가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업부가 오늘(11일) 발표한 ‘하반기 주요 산업정책 방향’에 따르면 수출이 조기에 플러스 전환될 수 있도록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84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합니다. 아울러 중동 LNG 운반선, ASEAN 전기차 등 주력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중점 수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관리하고, 정상 순방과 연계해 성과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
    2023-07-11
  • “갈대뿌리로 흰 피부 만들고 주름까지 편다고?”
    순천만 늪지에 자생하는 갈대 뿌리에서 피부 미백과 주름을 개선하는 효능을 보이는 소재 개발기술이 관심을 끕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을 비롯,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
    2023-07-11
  • 역시 일본..가장 안전 여행국 1위...꼴찌는?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는 일본이 꼽혔습니다. 꼴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비 보안 업체 ADT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를 공개했는데, 일본이 안전 점수 7.51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슬로바키아(7.46), 키프로스(7.39), 노르웨이(7.25), 포르투갈(7.11)이 7점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루마니아, 오스트리아는 6점대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휴양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DT는 일본에서 강도 등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은 20%
    2023-07-11
  • '우양산'을 아시나요? 폭염ㆍ비 뒤바뀌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인기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뒤섞인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우양산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양산은 '우산'과 '양산'의 장점을 기능을 합친 제품으로 해가 내리쬐는 덥고 맑은 날에는 양산처럼 사용을 하다 비가 갑자기 내리면 우산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우산ㆍ양산과 비교해 가림막의 재질과 디자인이 다른데다 하루에도 수 차례씩 날씨가 급변하는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폭염특보와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올 여름 우양산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의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2023-07-11
  • 광주 소매·유통업체 "3분기도 어려울 것"
    광주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이 3분기에도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8~23일 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99로, 4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비위축, 수요부진 등이 내수회복 흐름을 제약할 것이란 예상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2023-07-11
  • '킹산직' 현대차, 창사 이래 첫 여성 채용.."200명 중 6명"
    현대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 공개채용에서 여성을 뽑았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가운데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이 가운데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신규채용은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면서도 "합격자 200명 중 여성은 3%인 6명에 그쳤다. 추후 발표될 500명의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2023-07-11
  • 현장 찾은 한동훈 "제도는 개선하는 것, 귀 기울이겠다"
    【 앵커멘트 】 장기 침체를 겪었던 조선업계가 모처럼 찾아온 수주호황으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인력난인데요. 부족한 국내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원활하기 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 정부의 실세 장관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현대삼호중공업을 찾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년 치 물량을 확보한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 조선업체들은 국내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상당수를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외국인 고용 쿼터를 2
    2023-07-10
  • 광주 소매·유통업체들 "3분기도 침체 국면 계속"
    불황이 계속되면서 광주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이 3분기에도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8~23일 광주 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을 밑도는 99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RBSI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
    2023-07-10
  • 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
    경기·인천 5곳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돼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주택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9,422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오
    2023-07-10
  •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
    정부는 오늘(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동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5일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 이후, 한 달여간 시행령 제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출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합니다. 통합법률의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라 달라지는
    2023-07-10
  • 중소기업 위기극복 성공 스토리 응모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참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늘(10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대표기업 50개사를 모집 공고하고,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개발(R&D) 우수성과 선정 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도혁신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기존 개별기업의 경제적·기술적 성과중심으로만 선정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위기극복
    2023-07-10
  • ‘재해위험’ 반지하 가구, 국토부-서울시 지원 맞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재해위험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 거주자의 주거복지 개선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과 반지하 공공매입 활성화를 위해 이주지원 혜택 확대, 세대별 공공매입 허용 등 맞춤형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양 기관은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무이자 보증금 대출(최대 5천만 원)과 서울시 반지하 특정 바우처 월세 20만 원에 대해 중복 지급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rsq
    2023-07-10
  • 한전 전 직원 "태양광 사업 절대 안한다" 서약서 제출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전력의 전 직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간 한전의 휴·정직자를 제외한 약 2만 3천 명의 전 직원이 '겸직금지 의무 준수 및 태양광 비리 근절 서약'에 사인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한전은 "공사의 허가 없이 자기 사업을 하거나 타인의 업무에 종사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직원 가족 등의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
    2023-07-10
  • 한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서' 별도 발행 검토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청구서와 전기요금 청구서를 따로 제작해 발송하는 방식의 분리 징수가 검토 중입니다. 한국전력은 그동안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징수가 추진되면서 전기요금 청구서에 절취선을 그어 TV 수신료를 구분해 고지하는 '절취선 구분' 방식과 전기요금 청구서와 별개로 TV 수신료 전용 청구서를 만드는 '청구서 별도 발행' 방식을 검토해왔습니다. 절취선 구분 방식은 분리 징수에 따른 추가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 방송법 시행령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2023-07-09
  • 저축은행, 자금 유치 안간힘..파킹통장 금리 최대 연 5%
    저축은행들이 자금 유치를 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금리를 최대 연 5%까지 끌어올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파킹통장 금리를 연 3.5%로 지난 3월 연 2.8%에 비해 0.7%p 올렸습니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읏백만통장2'는 100만 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최고 연 5% 이자를 제공합니다. 100만~500만 원 잔액에는 최고 연 3.5%, 500만~2천만 원 예금에는 최고 연 3% 금리를 적용합니다. 저축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 하반기 연 5∼6%에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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