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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국세청, "소상공인 어려움 경감 위해 적극 행정"
    광주지방국세청이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임원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광주국세청은 22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협회 임원 1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근로자에 대한 세금 부담 감면 확대, 소득세율 인하, 신속한 과세자료 처리 등을 건의했습니다. 광주국세청은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방문과 맞춤형 세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2024-04-22
  • "임금체불 급증!"..누적 총액 5,718억 원, 전년보다 40.3% ↑
    올해 들어 임금체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임금체불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사업주 처벌 등 강력한 조치 시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누적 임금체불 총액은 5,718억 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4,075억 원)에 비해 40.3% 증가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이 사법경찰관으로서 임금체불 수사에 보다 충실하도록 ‘임금체불 신고사건 처리 지침’을 마련하여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침에 따라 근로감
    2024-04-22
  • 우리나라 과일·채소값 상승률 "세계 최고"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구나 휘발유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한국이 경제 구조상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농산물 수입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mi
    2024-04-22
  •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 급등..지난해말보다 7.3% 상승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가격보다 7.3% 올랐습니다. 금융위기 당시 2008년 같은 기간에 6.9%, IMF때인 1997년에 6% 안팎 상승했습니다. 원화 가치 하락폭은 주요 교역국 26개 나라 중 7번째로 높았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화 강세 때문인데, 미국 경제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전망입니다. 외환 당국은 원화 가치 하락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판단 속에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
    2024-04-21
  • "빼빼로 너마저"..초콜릿, 피자 등 줄줄이 가격 인상
    식품업계와 프랜차이즈 업계가 연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초콜릿부터 치킨, 김 가격까지 오르지 않는 물건이 없을 정도여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일부터 초콜릿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과자와 아이스크림 17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12%로, 코코아 가격 폭등의 영향입니다.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가격은 연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코코아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서아프리카의 가나, 코트디부아르에 엘니뇨 등 기상이변과 카카오 병해
    2024-04-21
  • 광주도시공사,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광주도시공사가 광주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잔여 세대와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잔여세대 77세대와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대학생과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2024-04-20
  • "중동 분쟁 광주·전남 중소기업 피해 신고 받아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확전으로 인한 종합적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합동 대응을 위해 중동 분쟁 중소벤처기업 피해 센터를 조직하고 피해 신고를 받습니다. 지난해 기준, 이란과 이스라엘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기업은 약 30여 개사로 수출액은 150만 달러에 달하며, 현재까지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4-20
  • 광주 소형아파트 평당 분양가,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아
    【 앵커멘트 】 광주의 소형 아파트 분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년간 광주의 60제곱미터 미만 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2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최근 1년간 60제곱미터 미만 소형 아파트의 분양이 없었던 대구를 제외하면 부산, 대전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특히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광주보다 비싼 부산의 소형 아파트보다도
    2024-04-20
  •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 '일단 안정적"..중동 변수 뚫고 가격 상승할까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이날 오후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혀 왔습니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주
    2024-04-20
  • 중동 전쟁 위기에 국내 금 거래 '역대 최대',,가격도 '껑충'
    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 거래가 이달 들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국내 금 시장의 일평균 금 거래대금은 169억1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KRX 금 시장이 개장한 지난 2014년 3월 24일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또한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 68억6천만원의 2.4배 수준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이달 금 1㎏ 현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1억6천만원, 미니 금 100g은 7억5천만원입니다. 이달 일평균 금 거래량도 16만895g으로 지
    2024-04-20
  • 국내 주유소 휘발유ㆍ경유 3주 연속 상승세..국제유가 영향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5.1원으로 직전 주 대비 21.8원 상승했습니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18일 1천701.69원을 기록하며 작년 11월 10일(1천703.13원) 이후 5개월여 만에 1천7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가 18.6원 오른
    2024-04-20
  • 중앙1지구 아파트 청약 7천 건 몰려..경기 침체 우려 속 '선방'
    【 앵커멘트 】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중앙공원 민간특례아파트 단지 분양에 7천여 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좋은 입지나 대단지 등 실거주를 위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돼 이번 청약이 분양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사업지이자,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관심을 받던 중앙공원 1지구의 청약이 경쟁률 3.19대 1로 마감됐습니다. 인기가 높은 '국민평형'대의 경우 20:1 이
    2024-04-19
  • Z세대 취준생 78% "공무원 생각 없어".."연봉 5천 주면 도전 생각"
    Z세대(1997~2006년생)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공무원에 도전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8%가 '공무원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습니다. 공무원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이 낮아서'(47%)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15%), '수직적인 분위기'(9.4%), '반복적인 업무'(9%) 등의
    2024-04-19
  •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 "엔·원화 평가절하 과도"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이 사상 처음으로 다자간 회의를 열고 원화와 엔화 환율 급락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워싱턴DC 재무부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9
  • "빼빼로 너마저.." 눈치 보던 식품기업, 줄줄이 가격 인상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 눈치를 보던 기업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식품·유통·외식 등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부터 빼빼로와 구구크러스터 등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17종 제품을 평균 12% 인상합니다. "최근 1년 사이 코코아 가격이 10배 이상 뛰었다"는 설명입니다. 다른 제과업체들도 인상을 전제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 등도 제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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