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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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언덕에서 추락..심정지 이송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가 언덕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3일 새벽 5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A씨가 1m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맥박이 돌아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고 내리막길을 이동하다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사고 직전 킥보드에서 내려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킥보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2024-08-03
  • 광안리 해수욕장 누워서 '찰칵'..불법촬영한 7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러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해수욕장을 순찰하던 경찰이 여성 주변에 누워있던 A씨를 수상하게 여겨 검문을 실시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물들이 담겨 있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2024-08-03
  •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 나주호 인근에 개관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이 나주호 인근에 위치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 들어섰습니다. 미디어아트 '우주드림'은 3,300㎡ 규모로 우주선을 타고 행성 5개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구성됐습니다. 전시장은 입구부터 미래의 우주공항을 연출해 관람자가 실제로 여권을 발급받고 우주선을 탑승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시작됩니다. 오브제와 조형물 등으로 연출된 공간을 지나가면서 우주 공간과 외계 생명체와 교감하는 여정을 밟는 구성입니다. 전시 마지막에는 825㎡ 규모의 대형 카페에서 나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
    2024-08-03
  • 전남도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 신규 추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전국 최대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급기지인 전라남도가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26억여 원을 들여 볏짚을 토양으로 되돌려 유기물을 공급하는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을 신규 자체사업으로 시행합니다. 유기농 볏짚 환원은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 환경을 지키고 지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실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기농 인증 농지의 0.1ha에서 나오는 볏짚을 환원하면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 등과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2024-08-03
  • 전남도 전남독립운동사 편찬해 역사적 유산 남긴다
    전라남도가 '전남독립운동사 편찬'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한말 의병, 일제강점기에 전남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국내외 활동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기위해 전남독립운동사를 편찬하기로 하고. 최근 자문회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자문회의에선 편찬 방식과 주요 내용, 사건, 왜곡·논란 방지 방안, 성과물 검증 방법으로 학술대회 개최 등이 논의됐습니다. 전남도는 사업비로 5억 원을 확보고 2027년까지 3년 6개월간 전남의 독립운동 역사를 정리해 의병항쟁, 3&
    2024-08-03
  • 폭염으로 온열질환 1,305명, 가축 26만마리 폐사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1,305명 발생하고, 가축 25만 7,483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에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04명 발생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3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05명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6명으로 1년 전 16명보다 10명 적습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25만7483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돼지가 2만 1603마리, 가금류 23만 5880마리가
    2024-08-03
  • 광주 전남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과 가축폐사 확산
    광주·전남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질병관리청이 2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광주 28명, 전남 167명 등 총 19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만 전남 23명, 광주 4명 총 27명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전남 지역 농가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60개 농가에서 3만3천489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며 전남도 추산 4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닭이 3만1
    2024-08-03
  • 제주·남해·서해는 고수온, 동해는 냉수대..왜?
    제주와 남해·서해 바다에는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해 남부 지역은 차가운 냉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일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연안과 전남 여자만, 전남 득량만, 전남 함평만에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전북 군산항 북단∼전남 신안군 자은도 남단, 충남 천수만, 전남 도암만, 전남 가막만, 전남 여수 거문도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지난 1일 기준 제주 용담 지역 수온은 29.4도, 제주 영락 29.2도로 평년 수온인 26도, 26.7도보다 각각 3
    2024-08-03
  • 경북 해수욕장 비상..해파리 쏘임 신고 562건 신고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독성이 있는 해파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6일 경상북도에서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7월 1일까지 해파리 쏘임 신고는 562건으로 지난해 여름 전체 해파리 쏘임 신고 6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신고는 포항 341건, 경주 103건, 영덕 64건, 울진 54건입니다. 현재 쏘임 사고가 신고된 해파리는 대부분 노무라입깃해파리입니다. 이 해파리는 직경 1m가 넘는 대형 해파리로 촉수에 독성을 띠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해수욕장에 해파리 방지 그물을 설치해 놓았으나 파도를 타고 안으로 들
    2024-08-03
  • 의협 "이송지연 의사 탓 아니다" 소방청에 문자 수정요청
    대한의사협회는 소방서가 문자메시지로 병원 이송 지연 책임을 의료계 집단행동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소방청에 수정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의협은 "지난 1일 소방청에 문자 메시지 발송 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일선 소방서에서 119 출동 요청 관련 조치사항에 대해 신고자에게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이송이 지연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문자 내용에 대해 의협은 "현 의료사태를 촉발한 것은 명백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이송의 지연 책
    2024-08-03
  • '다슬기가 뭐길래'..하천 빠진 2명 잇따라 숨져
    다슬기를 따다 50대와 60대가 잇따라 숨졌습니다. 전북 완주군 소양천에서 2일 밤 8시쯤 "일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을 통해 50대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다슬기를 잡던 A씨는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오후 3시 10분쯤엔 전북 진안군 동향면의 한 휴양림 앞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3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끝내 숨
    2024-08-03
  • 현직 아이돌, 전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
    전 소속사 대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일 강제추행 혐의로 휘찬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스파이어) 측은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입대를 앞두고 괴로워하던 휘찬을 강모 전 대표가 위로하던 중 갑자기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당시 스파이어는 휘찬이 술을 마시고 강 전 대표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현장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했습니다. 오
    2024-08-03
  • '쯔양 공갈' 유튜버 카라큘라도 결국 '구속'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상대로 한 다른 유튜버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카라큘라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쯔양에 대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방송 진행자(BJ)로부터 5,2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도 수사받고 있습니다. 카라큘라와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최모 변호사에
    2024-08-02
  • 무더위 속 광주 아파트 단지서 정전..2시간 만에 복구
    무더위 속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일 저녁 7시 9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과 송하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으로 5개 아파트 단지 2천7백여 세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냉방기기 등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또 승강기가 멈춰 서면서 소방당국에 3건의 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2시간 만인 8시 52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압전선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2
  • 흉부외과·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공의 사직률 더 높았다
    전공의 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흉부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의 사직률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인턴과 레지던트 전체 임용대상자 1만 3,531명 가운데 91.5%인 1만 2,380명이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복귀자 중 사직(임용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혀 실제 사직 처리가 이뤄진 전공의는 전체의 56.5%인 7,648명이었고, 나머지 4,7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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