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또 김호중 모방?' 닷새 만에 나타난 뒤집힌 벤츠 운전자 "수면제 때문"
    뒤집힌 벤츠 차량을 두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닷새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해운대구청 인근 도로에서 벤츠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힌 차량을 버리고 택시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에 휴대폰과 지갑을 둔 A씨는 집에 돌아가지 않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습니다. 이후 사고 닷새만인 17일 오후 3시
    2024-07-19
  • 20년 만의 영화관..무안작은영화관 22일 개관식
    전남 무안군에 최신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영화관이 들어옵니다.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6층의 '무안작은영화관'은 2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무안군에 영화관이 들어서는 것은 2002년 5월 개관한 무안씨네마가 2004년 11월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지 20년 만입니다. 무안작은영화관은 1관 77석, 2관 106석 등 183석 규모의 상영관과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매점도 운영됩니다. 관람료는 2D 영화 7,000원, 3
    2024-07-19
  • "잘못 찍었어, 바꿔줘!" 투표용지 찢은 70대 '벌금형'
    지난 4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한 70대 유권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71살 A씨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56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투표용지 1매를 찢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투표 도장을 다른 후보자에게 잘못 찍었다'며 선거관리위원에게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했
    2024-07-19
  • [에코대담] 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폭염피해 예방'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Q.1>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데요. 폭염 등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책이 있을까요? A.1> 지난 5월부터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40°C가 넘는 폭염으
    2024-07-19
  • 밤사이 북한 '오물 풍선' 66건 신고접수..군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
    18일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에 떨어져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5시까지 오물 풍선과 관련해 총 6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66건의 오물 풍선중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에 떨어진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합참은 전날 북측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실을 안내하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
    2024-07-19
  • 군,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북한 오물풍선' 8차례 살포 대응
    군 당국이 18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7시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새벽까지 오물 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입니다. 북한은 18일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8번째입니다.
    2024-07-19
  • '화학물질 헵탄' 실은 탱크로리 화재..인명피해 없어
    화학물질 헵탄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3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의 한 주유소 앞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 뒤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밤 11시 3분 불을 껐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탱크로리 후면 일부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특히, 탱크로리 차량에는 화학물질인 헵탄 32,000L가 적재돼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2024-07-19
  • 김정은, 러시아 국방부 차관 접견…"군사분야 협력" 언급
    19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 중인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을 접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 등은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 사이의 군사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러시아 군과 국민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강력한 지지와 굳건한 연대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군사 분야 고위 관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024-07-19
  • 광주 쌍촌동 '무더위 정전?'..67세대 피해
    계속되는 호우로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정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4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일대 주택과 상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이 긴급 조치에 나서면서 정전 1시간 30여분 만인 저녁 7시 7분쯤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대 주민과 상가 등 67세대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전기 설비에 이상 전압이 유입되면서 변압기 누전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9
  • 유네스코 등재 신청 일본 '사도 광산'.."상업적 채굴 하지 않는다"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을 앞으로 상업적인 채굴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사도 광산의 광업권을 보유한 기업이 향후 상업 채굴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서류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가 사도 광산을 심사하며 권고한 세 가지 사항을 모두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이코모스는 상업 채굴 재개 금지 약속 외에도 에도시기 이후 유산이 많이 남은 구역 제외, 일부 유
    2024-07-18
  • 1천만 구독자 '쯔양' 협박한 유튜버 '구제역'..검찰 수사
    1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는 경기도에 있는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버 구제역은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그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구제역은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고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갈 협박
    2024-07-18
  • '호우 피해'로 전국 비상...비 계속 이어져
    계속되는 호우로 전국에 크고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전남 286명, 경남 186명, 경기 378명, 충남 137명, 경북 94명 등 1,15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파주에서는 95세대 101명이 홍수위기 경보에 따라 사전에 대피했고, 경기 김포에서는 10세대 26명이 급경사지 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했습니다. 충북 음성에서는 20세대 30명이 산사태 경보발령으로 대피했고, 경북 예천에선 21세대 29명이 산사태 우려로 대피했습니다.
    2024-07-18
  • 광주 초중고 4곳 중 1곳은 석면학교
    광주 초·중·고등학교 4곳 중 1곳에는 여전히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석면학교는 전체 317개교 중 80곳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과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2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07-18
  • 한빛원전 수명연장 의견수렴 중단 가처분 '기각'
    함평군 주민들이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법 경주지원은 함평군 천 4백여 명이 한수원을 상대로 제기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을 "절차를 중지하거나 특정 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민사상 쟁점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습니다. 주민들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과 관련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이해할 수 없는 전문 용어로 작성돼 의견 제출이 불가능하다며 의견수렴 절차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2024-07-18
  •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제 개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교조 광주와 전남지부 등 교원단체는 시·도 교육청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서이초 교사와 그동안 순직한 교사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1학년 담임을 맡았던 20대 교사는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고, 지난 2월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07-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