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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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게 5만 원이라고?" 제주서 해산물 모둠 '바가지' 논란
    제주도에서 또 바가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도민도 속수무책, 5만 원 해산물 바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내용이 게시됐는데, 여기에는 전복, 해삼, 소라 등 5만 원어치 해산물 모둠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 유튜버는 "보통 5만 원짜리는 2인이 먹으니까 젓가락 2개 주시는데 아...이거 5만 원, 좀 세다"면서, "양이 너무 적다", "분위기는 좋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즉석에서 합석한 다른 손님도 "(비싸서)
    2024-07-11
  • 쯔양 "전 남친에게 4년간 협박·폭행 당하면서 방송"
    구독자 1,01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에 따른 정산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최소 40억 원을 뜯겼다고도 말했습니다. 쯔양은 11일 오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앞서 올린 영상 '쯔양 과거 폭로 협박 뒷돈(feat. 렉카연합)'이 화제가 되자 영상 속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2024-07-11
  • 아름다운 자연 속 '쉼'이 있는 전남서 힐링하세요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트렌드 키워드인 '쉼'을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목포 고하도해상데크, 완도 해양치유센터,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등이 심어진 숲길을 거닐며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고 빽빽한 나무 사이에 숙박시설이 조성돼 숲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또 명상과 요가실, 아로마 테라피실, 피톤치드 카페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는 해식애 절
    2024-07-11
  • 익산으로 동아리 MT 온 의대생, 새벽에 외출했다 '실종'
    전북 익산으로 MT를 온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친구가 새벽 4시쯤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된 22살 A씨는 지역의 한 의과대학 학생으로,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으로 동아리 MT를 와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와 함께 온 대학생 20여명은 술을 마시다가 잠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외출했던 당시 금마면 인근에는 시간당 60~8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습
    2024-07-11
  • 담양군, 전남 지자체 중 '삶의 질' 가장 높아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가운데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담양군은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8위, 전남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07-11
  • 우동기 위원장 장흥서 특강 "과감한 지방분권"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어제(10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기회발전과 교육발전특구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지방 정책을 설명하고, 과감한 지방분권과 교육 개혁 등을 지방시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또 장흥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들의 역할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07-11
  • 여고생 차량에 태워 금품 빼앗은 20대 구속
    여고생을 차량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말 밤 10시쯤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인인 여고생을 불러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한 뒤 현금 10만 원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5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에 가담한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4-07-11
  • 무안군, 하나투어,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하나투어와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3개 기관은 어제(1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도민의 해외여행 편의 증진과 여객 증대, 편의시설 확충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여행 프로그램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4-07-11
  • 광주천서 신발 줍던 70대 물살에 휩쓸려 숨져
    벗겨진 신발을 주우려던 70대 노인이 강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시 동구 내남동 광주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수색 3분여 만에 발견됐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벗겨진 신발을 건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1
  • 유급 면제 특권에도..의대생 95% "국시 거부"
    정부가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회유에 나서고 있지만, 올해 졸업 예정인 의대생 대다수는 시험 응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의사 국가시험 응시 예정자 중 95.52%가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903명 중 95.52%인 2,773명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했다고 의대협은 설명했습니다. 2025년도 의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자 명단 확인
    2024-07-11
  • 광주 '학생 대상 성범죄' 6년간 44건..전국 3번째로 많아
    광주에서 발생한 학생 대상 성범죄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교직원, 강사 포함)이 학생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는 모두 4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서울 82건, 광주 44건, 전남 33건, 충남 28건, 대전 27건, 부산 2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범죄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2024-07-11
  • 광주 대형 헬스장 대표 돌연 잠적..피해 회원 고소 잇따라
    광주의 한 대형 헬스장이 돌연 영업을 중단하면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서 대형 헬스장을 운영하는 40대 A씨가 돌연 잠적해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다수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A씨가 많게는 연 단위의 장기간 헬스장 이용권을 판매한 뒤 사전 예고 없이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원뿐만 아니라 강사와 관리인 등 직원들도 임금 체불 피해를 호소하면서 이들 중 일부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2024-07-10
  • "너 집에 돈 많지" 여고생 불러내 감금..금품 빼앗은 20대 구속
    여고생 후배를 차량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공동감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A씨의 친구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 5월 말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한 지하 주차장에서 지인인 여고생 B양을 불러내 현금 10만 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생계비가 부족했던 A씨는 B양이 돈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여동생의 지인을 통해 B양을 불러낸 뒤 범행을
    2024-07-10
  • 김호중 다리 절며 첫 재판 출석..방청객들 눈물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 씨의 첫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검은색 양복을 입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의 법정 입장에 방청석 곳곳에서는 눈물 흘리는 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수백 개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김 씨 측은
    2024-07-10
  • HD현대삼호 제2 돌핀안벽 준공으로 친환경 선박건조능력 확대
    HD 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제2 돌핀안벽을 조성하고 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기둥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연결한 돌핀 안벽은 총길이 530미터 규모로, 좌우에 초대형 선박을 두 척씩 접안할 수 있습니다. 돌핀안벽 준공으로 HD 현대삼호의 안벽 길이는 총 3점 6킬로미터로 늘어나,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 선박도 기존 14척에서 18척으로 확대됐습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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