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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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포·국도1호선포럼 '목포대 의대 설립' 청원서 제출
    목포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목사포와 국도 1호선포럼이 정부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청원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포와 국도1호선포럼은 청원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은 의료인프라가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러있는 전남지역 보건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시급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은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광역지자체에 최소 1개 이상의 의과대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25
  • "미래세대 부담 안 돼"..광천권역 지하철 사실상 무산
    광주 광천권역 교통대책에서 복합쇼핑몰 2곳을 지나는 지하철 신설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5일) 취임 2년 기자회견에서 광천권역 교통대책의 원칙으로 미래 세대 부담 경감과 이용자 접근성 제고, 교통수단 다양화를 제시하고, 원칙에 입각해 다음 달 중 광천권역 교통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시 내부에서는 광천권역 교통대책으로 지하철과 BRT, 트램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강 시장이 이 같은 원칙을 밝히면서, 사업비가 6천억 원이 넘는 지하철 신설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나
    2024-06-25
  • 공항 통합이전·소멸위기 극복 과제..상생 가능할까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와 전남은 남은 2년 동안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무안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공항 통합이전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 달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광주·전남·무안의 3자 회동을 앞두고 있지만, 빈손 회동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김산 무안군수가 군공항 이전에 대해 계속해서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
    2024-06-25
  • 무안국제공항 상반기 이용객 20만 명 넘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6천여 명이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국제선 운항 노선 다변화로 올해 목표 이용객 5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연길과 몽골 울란바토르 정기 노선과 베트남, 장가계등으로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항저우와 라오스 비엔티엔에 정기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2024-06-25
  • 폭주족에 점령된 광주..구경하던 10대 '날벼락'
    【 앵커멘트 】 오늘(25일) 새벽 광주 도심 곳곳에서는 폭주족들의 광란의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을 보기 위해 수십명의 시민들이 몰려든 가운데 차량이 구경꾼들을 덮치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역 앞 교차로. 오토바이 한대가 굉음을 내며 뿌연 연기를 내뿜습니다. 경찰차 앞을 유유히 지나가고, 주변 차량들은 한참을 기다렸다 움직입니다. 오늘(25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는 오토바이 10여대가 난폭운전을 일삼았습니다. 이들은 광주역과 수완지구, 광천동으로 옮겨다니며 곡예 운전을 이어갔
    2024-06-25
  • 광주 지역 배터리 생산업체 28곳 긴급 안전점검
    경기도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광주 지역 배터리 생산업체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영산강유역환경청, 민간전문가 등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배터리 생산 시설을 갖춘 28개 업체에 대해 취급상 안전사항 준수 여부와 화재위험 요인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광주시와 광주소방본부는 전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유지ㆍ관리, 초기대응체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4-06-25
  • [단독]순찰차 '쾅' 만취 차량 추격 끝 '검거'...경찰 4명 크게 다쳐
    【 앵커멘트 】 이른 새벽, 만취 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를 연이어 들이받아 경찰 4명이 다쳤습니다. 광란의 질주 순간들이 블랙박스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합니다. 차량 앞을 맨 몸으로 막아선 경찰 2명을 밀어붙인데 이어 순찰차까지 망설임없이 들이받고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 인터뷰 : 양광용 /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경장 - "(음주차량이)
    2024-06-25
  • 초등생 보며 음란 행위한 뒤 도주...20대 검거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B양 등 2명을 바라보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양 등은 당시 A씨가 음란 행위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피의자 도주 경
    2024-06-25
  • 나주서 실종된 5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나주에서 5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전남 나주시 영산포의 한 강가에서 5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5시쯤 나주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강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핫픽뉴스] 옥상에 방치된 노견 '초롱이'..동물 학대로 보기 어렵다?
    제주 서귀포시 한 건물 옥상에서 진돗개 믹스로 추정되는 노견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진이 알려지며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꾀죄죄하고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있는 한 노견. 무기력하게 한쪽으로 누워 있고 발바닥은 빨갛게 부어 올라 있습니다. 14살 초롱이의 이 사진은 삽시간에 퍼졌고, 제주 서귀포시청은 신고를 받고 초롱이가 사는 건물 옥상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동물보호팀장은 "동물 학대로 보기 힘들다"며 "학대 여부를 확인할 때는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학대인지 아닌지로 판단한다"고
    2024-06-25
  • "얼차려 중대장 구속하면 軍 패망"..하나회 출신 예비역 '논란'
    하나회 출신 예비역 장군이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건에 대해 중대장을 구속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숨진 훈련병에게 '얼차려'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지난 21일, 예비역 장성 모임인 대한민국 성우회 홈페이지에 하나회 출신 예비역 육군 중장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중대장을 구속하지 말라! 구속하면 군대훈련 없어지고 국군은 패망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어진 임무완수를 위해 노력을 다한 훈련 간부들을 군 검찰이나 군사법체계가 아닌 민 사법체계가 전례
    2024-06-25
  • [핫픽뉴스] "군대 가면 못 쓰는데 깔깔" 군인 조롱 논란에 사과한 유튜버
    한 유튜브 채널의 코지마 안마기 광고 영상이 군인 조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3일 인기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은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은 갓 전역한 남성이 재입대하는 꿈을 꾸는 내용으로, 마사지기 광고도 포함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잇단 군 내 사망 사고 관련 군인을 조롱하는 영상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입니다. 문제가 된 대목은 가족들이 집에서 다리 안마기를 사용하다 주인공에게 "군대 가면 다리 아플
    2024-06-25
  •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항소심에 피해자 증인신문 안 한다
    여신도들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가 검찰과 피고 측이 요청한 피해자 메이플(29)씨의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5일 대전고법 형사3부는 정 씨의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녹음파일의 증거능력 관련 메이플 씨의 신문이 필요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이나 포렌식 전문가 증언을 통해 검찰 측이 조작된 파일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야
    2024-06-25
  • 길거리 패싸움에 칼부림까지..원인은 '가상화폐 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한 가해자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5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42살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살인미수방조)로 20대 여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 송도 길거리에서 40대 C씨와 50대 D씨 등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2024-06-25
  • 제주 관광체험 하던 초등생 자매, 20m 높이 50분 고립
    제주의 한 관광체험장에서 9살, 11살 자매가 50분 가까이 20m 높이 공중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관광 체험장에서 11살, 9살 자매가 지상 20m가량의 높이 시설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설물은 공중에 고정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50여분 만인 저녁 6시 반쯤 이들 자매를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자매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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