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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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전 결별하며 앙심"..옛 연인 흉기 찔린 女 결국 숨져
    경기 양주의 한 공장에서 옛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여성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14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기존 살인미수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죄명을 바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분쯤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지난 12일 오후 1시쯤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B씨와 과거 직장 동료이자 옛 연
    2024-06-14
  • [단체장에게 듣는다] 문인 북구청장 '평두메습지'
    【 앵커멘트 】 최근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다양한 야생동물 서식지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는데요. 문인 북구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먼저, 람사르습지가 무엇이고 평두메습지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해 주시죠? Q.2>앞서 말씀하신 대로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는데요, 어떤 부분이 높이 평가 받아 등록됐다고 생각하십니까? Q.3>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
    2024-06-14
  • 대남 오물 풍선 전국 778곳에 떨어져..차량·주택 등 피해
    북한이 최근 잇따라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전국적으로 700곳 넘는 장소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북한이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모두 778곳에서 발견됐습니다. 기간별로는 1차(5월 28∼29일) 78개소, 2차(6월 1∼2일) 354개소, 3·4차(6월 8∼10일) 346개소에서 풍선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는
    2024-06-14
  • 이혼한 배우자 국민연금 분할 수급 10년 새 6.5배↑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받는 수급자가 10년 새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분할연금'을 신청해서 받는 수급자는 지난 2월 기준 7만 7,42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6만 8,239명(88.1%), 남성이 9,182명(11.9%)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분할연금 제도는 자녀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느라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더라도 혼인 기간 정신적, 물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일정 수준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1999년 도입됐습니다. 20
    2024-06-14
  • '지진 위험도' 알 수 있는 지도 없어..2026년 이후 제작 검토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됐던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진 위험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디지털화된 공식 지도는 없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2017년 시작된 단층 연구 2단계가 마무리되는 2026년 이후 지도 제작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지진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공식 지도는 2013년 공표된 '국가지진위험지도'뿐입니다. 이 지도는 과거 지진 자료와 기록을 통해 지역별로 지진이 얼마나 자주 일어났는지 등고선 형태로 나타낸 것으로, 지진 위험도 등
    2024-06-14
  • "차별 당했다"..채상병 전 대대장, 사령관 상대 인권위 진정
    지난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모 상병 소속 부대 전 대대장이 자신을 차별하고 따돌렸다며 해병대사령관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채 상병이 속했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 전 대대장 이모 중령 측은 사고 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임성근 전 1사단장이 이 중령을 타 부대에 파견해 7포병대대 부대원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이 중령의 해병대 내 공식 모임 참석을 막는 등 차별했다며, 1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또 차별 중단을 위한 긴급구제 조치도 신청했습니다. 긴급구제
    2024-06-13
  •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이어 사기 혐의로 피소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 3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모두 3,700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 씨가 자녀 병원비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이 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3월 이 씨에 대한 고소장을 처음 접수했고, 이후 2건의 고소장을 다른 지
    2024-06-13
  •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에..새만금청 "우선협상자 취소"
    전 골프선수 박세리 씨와 그의 부친 사이에 법적 갈등이 불거지면서 부친이 참여하려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의 우선협상자가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초 이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의 지위를 박탈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 2년 만입니다. 새만금청은 사업계획서 검증 과정에서 박 씨의 부친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참여하는 국제골프학교 사업'이 명시돼 있는데, 박 씨 부친이 자신을 재단 회장이라며 재단 도장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
    2024-06-13
  • 대낮 음주 사고 70대, 도주 중 또 사고 내 붙잡혀
    대낮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70대가 또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낮 12시 반쯤 충남 보령시 주교만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뒤 1km를 달아나던 A씨는 또 보행자 울타리를 다시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3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김성 장흥군수 후반기 회장 선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12차 정례회가 오늘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1건을 의결하고, 김성 장흥군수를 민선8기 후반기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과 쌀값 폭락 방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해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4-06-13
  • 광주경찰, 범인 검거 도운 CCTV 관제요원 표창
    광주경찰청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2명을 표창했습니다. 관제요원들은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피의자를 경찰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절도·음주운전 등 12건의 범죄를 경찰이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2024-06-13
  •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 발대식..본격 활동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는 오늘 오후 광산문화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철준 어룡동 통장단장을 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총 회원 308명으로 구성된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는 국가습지보호지역인 장록습지의 보존과 습지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4-06-13
  • 노동단체 "여수산단 '세아M&S' 책임자 처벌" 촉구
    여수 노동단체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노동계와 환경시민단체 등 4개 단체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세아M&S' 이산화황 누출사고는 회사 은폐 시도와 평소 화학물질 사고 대응 행정의 부실함이 가져온 인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안전보다 생산을 우선시하는 기업의 태도와 사고 이후 여수시의 허술한 대응도 문제"라며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은폐한 '세아M&S'대표를 엄벌에 처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
    2024-06-13
  •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2024-06-13
  • 전라남도 '예측 뛰어넘는 기상상황 대비' 재난 안전점검 회의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재난 안전점검 회의가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시간당 50㎜ 이상 강한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라며 모든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또 상황에 따라 자연재해와 인재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사전에 '중대재해처벌법'상 관련 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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