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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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공항 이전 지역 지원액이 적어서 반대?..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 앵커멘트 】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작업에 나선 광주시를 향해 주민들은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거나,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지원액은 얼마나 될까요?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수익으로 공항 이전과 이전 지역 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겁니다. 특별법에 따라, 부족분은 국고로 충당합니다. 지난 2016년 광주시는 이전 지역 지원사업비로 4,508억
    2024-06-13
  • 목포대·동신대ㆍ초당대 연합 글로컬대학30 지정 전략 논의
    목포대와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대학협력TF 점검회의가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학 혁신 방향과 특화 분야, 지역 연계방안 등 본 지정을 위한 전략적 논의가 진행되고, 전남도의 지원 계획도 소개됐습니다. 글로컬대학30 공모는 대학별로 최종 실행계획서를 다음 달 26일까지 제출하면 8월 중순 대면평가를 거쳐 9월 초 총 10개 대학을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24-06-13
  • 광주·전남서 온열질환자 11명 발생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서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전남 10명, 광주 1명 등 모두 11명으로 실외에서 탈진하거나 열사병에 걸린 이들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폭염 특보는 지난 11일부터 사흘째 발효돼 광주·전남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 18일 하루 휴진..환자 피해↑
    【 앵커멘트 】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오는 18일 하루 동안 휴진합니다. 두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건데요. 향후 추가 휴진 가능성도 나오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의료계가 오는 18일 의사협회 주도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소속 교수들과 의대 교수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휴진을 결정한 겁니다. 휴진 찬성률은 전남대 79%,
    2024-06-13
  • 아동병원은 의료계 집단 휴진 동참 안 한다
    아동병원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연합뉴스에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공감하고는 있지만, 각자 처한 상황이 있다 보니 환자를 두고 떠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전국 120여 곳의 아동병원들은 동네 의원에서 치료가 어렵거나,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받은 뒤 배후 진료를 받고자 전원한 소아·청소년 환자 등을
    2024-06-13
  • 여수시, '글로벌 기후활동' 인증.."cop33 유치 탄력"
    여수시가 국제적 기후행동협의체의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여수시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회의에서 2050탄소중립과 cop33 유치 등 기후위기 대응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후활동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기후행동협의체로 전세계 140개국, 2,5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마련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
    2024-06-13
  • "'화학물질 누출' 세아M&S 대표 처벌해야..여수시, 부실 대응"
    전남 여수 노동단체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노동계와 환경시민단체 등 4개 단체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세아M&S 이산화황 누출사고는 회사 은폐 시도와 평소 화학물질 사고 대응 행정의 부실함이 가져온 인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이산화황은 독성물질이자 유해화학물질로서 사고발생 즉시 15분 안에 지자체와 관리감독기관에 먼저 신고해야 함에도 회사는 4시간동안 사고 은폐를 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과 인근 기업의 노동자 4000
    2024-06-13
  •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징역 17년'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징역 17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염 모 씨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추징 792만 원과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염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마약류 남용을 예방해야 할 의사가 프로포폴 처방을 통한 돈벌이에만 급급했다"고 질책했습니다. 또 "의사 지위를 이용해 수면마취
    2024-06-13
  • [핫픽뉴스] "다음엔 너야" 엘리베이터에 살벌한 경고문이 붙은 이유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벌한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 예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마련된 입주민 게시판에 '담배 연기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살인으로 번졌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그 밑에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누군가 이웃의 담배 연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쇄물에 담긴 뉴스는 지난 2022년 6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
    2024-06-13
  • 롯데케미칼 여수 사택, 아파트로 재개발 추진.."이달 중 여수시에 서류 제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 여수 사택이 고층 아파트로 재개발됩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시 선원동 사택 15만 제곱미터 부지에 최고 29층, 27개 동, 2,77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개발하기로 하고 여수시에 이달 안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2,771세대 가운데 949세대는 사택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822세대는 민간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사업으로는 도로 확장과 공원 조성을 여수시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주민 제
    2024-06-13
  • 의협 "주말까지 정부 입장 변화 있다면 18일 휴진 재검토할 것"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휴진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의협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표자 등과 함께 연석회의를 한 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까지 정부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 예정된 전국 휴진사태 막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가 답을 줄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입장 변화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변인은 "의협을 단일 창구로 해서 그
    2024-06-13
  •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선포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다지기 위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이 17일과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22개 시군에 분포한 관광자원을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쳐 △농산어촌 5개
    2024-06-13
  • 해병대 부사관, 관사에서 마약 투약하다 긴급체포
    해병대 부사관이 관사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긴급체포 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1일 새벽 현역 부사관 A씨가 경기 김포의 영외 숙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주사기 등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수십 차례 투약하다 지난해 자수해 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수사단은 A씨의 신병을
    2024-06-13
  • 최 목사 "김건희 여사도 나처럼 포토라인 서서 해명하셔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 측과 정식 합의하에 만남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는 13일 건조물침입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샤넬 화장품이 들어갈 때도 '들어오라'고, 양주가 들어갈 때도 '비서가 연락 줄 거다'고 했다. 그냥 치고 들어가서 선물 주고 나온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검증과 취재 차원에서 제공한 선물을 무분별하게 다 받았다는 것"이라며 "김 여사가 청탁을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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