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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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얼굴에 가스총 발사 편의점 업주 벌금형
    손님의 얼굴에 가스총을 발사한 편의점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위은숙 판사)은 지난 2022년 11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60대 손님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로 기소된 업주 36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건 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손님과 막다툼을 벌이게 됐고 손님이 우유팩을 휘두르자 소지하고 있던 호신용 가스총을 발사했습니다. 얼굴에 가스총을 맞은 손님은 안경 렌즈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경미한 유형력 행사에 대해
    2024-06-08
  • 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전북교육감 "재발 방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북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교원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일 3학년 초등생 A군이 교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군은 무단 조퇴하려다 제지 당하자, 가방을 휘두르고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교육감은 "피해 교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2024-06-08
  •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빗길 5중 추돌사고 4명 다쳐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빗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8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비에 젖은 도로에서 차들이 미끄러져 추돌과 함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을 당한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6-08
  • 갯바위서 낚시하다 바다에 추락 20대 구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2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바다에 추락한 뒤 스스로 힘으로 갯바위 틈으로 올라왔지만 발목을 다쳐 거동이 힘들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은 뗏목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에 태웠고 도장포항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4-06-08
  •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공장 건물 모두 타
    새벽 시간대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8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96㎡ 넓이의 1층 공장 건물 1동과 컨테이너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관계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빠져나와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대한의사협회 20일 집단휴진 강행할까? 찬반 투표 결과 내일 발표
    대한의사협회가 휴진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내일 발표 예정인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의협은 오는 20일을 집단휴진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일을 예고한 17일과 같은 주입니다. 지난 4일 시작해 7일 마감된 의협의 휴진 찬반 투표는 54.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의협은 이번 투표율이 2014년과 2020년 집단행동 때보다 투표율이 높다며 강경투쟁에 대한 동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9일 열리는
    2024-06-08
  • 광주 도심 유흥업소 앞 칼부림 보도방 운영 다툼 때문?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망사건의 원인을 놓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저녁 7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8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은 2명 중 1명은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은 이날 사건 현장에서 '유흥업소 퇴폐 영업 근절'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진행중이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김 씨가 갑자기 뛰어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
    2024-06-08
  • '20년 경력' 경찰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실형 선고
    20년 넘게 경찰로 근무한 5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 11단독 이창원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과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수표로 인출해 현금으로 교환하는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피싱 조직의 거짓말에 속아 5억 4천만 원을 조직원 B씨에게 전달했고, A씨는 이 과정에서 일부인 2억 5천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 받았습니다. A씨는 이 돈을
    2024-06-08
  • '연 1,002% 이자' 폭리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 실형
    연 1,000%가 넘는 폭리를 챙긴 대부업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8일 대전지법 형사5단독 장원지 판사는 대부업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와 B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103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은 충남 세종에서 대부 업체를 공동 운영하던 사이로, 연간 1,002%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270만 원을 빌려주고 1달 만에 230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법정 최대 이자율인 20%를 50배 이상 넘겼습니다. 재판부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금을 융통하
    2024-06-08
  • 의협 집단 휴진 찬반투표 종료..9일 투쟁 선포
    6월 예정된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 찬반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의협은 회원 투표를 바탕으로 범 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것으로 보여, 개원의와 의대 교수 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휴진이 우려됩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이 지난 4일부터 8일 0시까지 진행한 투표에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명 중 54.8%인 7만 800명이 참여했습니다. 질문은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로 구
    2024-06-08
  • 고속도로서 6중 추돌에 '불'..3명 다쳐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8일 새벽 2시 4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습니다. 앞서 달리던 2.5t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자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연이어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한 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이후 화재로 이어지면서 25t 트레일러가 전소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8
  • '北 오물 풍선 날리는데..' 육군 최전방 1사단장 '음주' 논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할 당시 경기도 파주 최전방 부대인 육군 1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돼 군 당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1일 육군 1사단장과 참모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추가 살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음주 회식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당일 주요 참모들과 술을 곁들인 회식 자리를 가진 해당 사단장은 풍선이 살포된 심야 시간까지 작전 통제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파주시 일대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1사단은 임진강 인근과 공동경비구역(J
    2024-06-07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간 10일 연장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종료 예정이던 김 씨의 구속 기간은 열흘 연장됐습니다. 검찰은 함께 구속된 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한 구속 기간도 연장했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
    2024-06-07
  • '욱일기 의사' 사과 "관심 끌려고..어리석은 판단 죄송"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공분을 산 부산의 한 의사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의사 A씨는 7일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더욱 큰 충격을 받으신 보훈 가족 여러분과 아파트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친일 목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부산 수영구와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갈등을 공론화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2024-06-07
  • 험담했다며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살인미수 체포
    자신에게 험담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7일) 자정 광주 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지인인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왜 자신을 험담했냐'며 B씨를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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