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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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차 안 옮겨?" 가게 앞 차량에 '액젓 테러'한 여수 관광지 상인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에 멸치 액젓을 부어버린 여수의 한 관광지 상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수 관광지의 한 상인이 주차된 차량 외부 공기 흡입구에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멸치 액젓을 부어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해당 상인을 상대로 재물손괴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인이 상가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인근 무료주차장으로 옮겨달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했지만,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자 홧김에 액젓을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4-05-21
  • 공연 앞두고 쓰러진 50대 테너..2명에 생명 나누고 떠나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테너가 2명에게 새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6일 53살 양재영 씨가 강북삼성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2명에게 간장과 우측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양 씨는 다음 날 있을 공연을 위해 지난달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리허설을 하고 난 뒤 쓰러졌습니다. 양 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이후 유족은 '기증자 몸의 일부가 누군가와 함께 세상에 숨
    2024-05-21
  • 바닷가 쓰레기봉지서 들려온 '낑낑'..강아지 6마리 구조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서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근원지인 밀봉된 쓰레기봉투를 풀어본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봉투 안에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2024-05-21
  •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숨지고 부사관 중상
    육군 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과 경찰, 군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은 손과 팔 등에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훈련병이 수류탄 핀을 뽑은 뒤 던지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
    2024-05-21
  •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중학생..법원 "부모도 배상하라"
    중학생 자녀가 불법 촬영을 했다면, 그 부모도 피해자 측에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민사8단독은 원고인 A양과 A양의 부모가 피고 B군과 그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2022년 10월 20일 당시 14살이었던 B군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화장실 칸막이 위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당시 13살 A양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기관은 B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소년보호 처분했습니다. A양측
    2024-05-21
  • 광주도시공사, 광주역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광주도시공사가 광주역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모집 합니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행복주택 잔여세대 72세대와 예비입주자 165세대에 대해 오는 22~24일 광주역행복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수를 받습니다. 다른 행복주택 입주자도 같은 자격으로 광주역행복주택 신청이 가능하지만, 각각의 행복주택
    2024-05-21
  • "덕분에 父 잘 보내드려" 100만 원 선뜻 내준 의사에 은혜 갚은 이주노동자
    필리핀 이주노동자에게 아버지 장례에 참석할 비용을 내준 의사가 8개월만에 이를 돌려받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병원 박현서 원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30대 필리핀 이주노동자 A씨와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박 원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급성 갑상샘기능항진발작증으로 현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퇴원을 하루 앞둔 A씨는 필리핀에 있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을 접하게 됐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본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비행기표를 살 돈이 없어 막막해 했습니다.
    2024-05-21
  • 女후배 프로필 사진, 음란물에 합성·유포..서울대판 'N번방' 충격
    서울대에서 'N번방' 사건을 연상케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해 남성들과 피해 여성들은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피해자 수만 20여 명에 달합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 혐의로 서울대생 40살 박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관련 혐의로 박 씨 외에도 2명이 체포됐는데 이들 역시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대학을 10년 이상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
    2024-05-21
  • 축사 지붕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추락..병원 이송
    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축사 지붕 작업을 하던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57살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헬기로 긴급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동료들과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패널 설치하는 작업을 한 뒤, 지붕에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다시 올라갔
    2024-05-21
  • '음주 감추려고' 고의로 추가 음주?..검찰, '김호중법' 추진
    대검찰청이 이른바 '김호중법'을 만들어달라고 법무부에 건의했습니다. 음주 사고 이후 달아난 뒤 고의로 추가 음주를 할 경우, 처벌을 할 수 있는 신설 규정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입니다. 대검은 "기존 법령과 판례로는 혐의 입증과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던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법무부에 입법 건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처벌을 면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술을 더 마시면 1~5년의 징역 또는 500만~2,000만 원의 벌금
    2024-05-21
  • "우리 학교에 없는 과목, 온라인학교에서 수강해요”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전남온라인학교(가칭)를 설립합니다.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선택 과목을 운영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공립 각종학교입니다.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과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모든 학생의
    2024-05-21
  • 흉기 찔린 채 발견된 20대 남녀..여성 숨지고 남성 치료 중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1일 새벽 5시쯤 서울시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누워 있는 20대 남녀를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 #광진구
    2024-05-21
  • '개발업자에 땅 특혜' 박병종 전 전남 고흥군수 징역 3년 확정
    개발업자에게 땅 매입 특혜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병종 전 전남 고흥군수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군수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흥군이 발주한 공익사업인 수변노을공원 조성을 명목으로 주민들을 속여 땅을 매입한 뒤 콘도미니엄 개발업자에게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7년 정기 인사에서 특정 공무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임의로 근무성적평가를 수
    2024-05-21
  • "먹으려고.." 베란다에서 양귀비 1,000주 넘게 기른 60대
    자신의 집에서 1,000주 이상의 양귀비를 기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남구 방림동 자신의 집에서 양귀비 1,180여 주를 기른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거주하던 집 2층 베란다에 화단을 만들어 양귀비를 심고 길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식용 목적으로 양귀비를 길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순찰을 하던 경찰이 A씨의 집 화단에 있던 꽃을 수상히 여겨 적발한 것으로
    2024-05-21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2대 범희승 원장 취임
    범희승 신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취임했습니다. 범 신임 원장은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장과 대한핵의학회장을 비롯해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기구 의장과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남도는 범 원장이 지역 인재 육성과 글로컬대학30 등 지역 교육 혁신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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