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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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2월 호우 피해 복구비 20억 지원
    전라남도가 지난 2월 호우 농작물 피해 복구비로 2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13개 시군, 2천147ha에 대한 복구비로,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등이 지원됩니다. 보험 가입농가는 피해 복구비와 별도로 농작물 재해보험금도 지급받습니다.
    2024-05-18
  • 노동·종교계 시민사회도 오월정신 계승 대회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을 맞아 노동·종교계와 시민사회도 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정신을 계승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동구 금남로에서 5·18민중항쟁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광주기독교협의회는 위령제와 기념 예배로 오월 영령의 헌신을 기념했고, 대학생들과 청년들도 금남로에서 민족민주촛불대성회와 각종 문화제·공연을 펼쳤습니다. 5·18 기념행사는 학술대회와 문화&mi
    2024-05-18
  • 5·18기념식 엉뚱한 사진..유족회 반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재조명된 여고생의 사진에 다른 이의 사진을 잘못 써 유족회의 반발을 샀습니다. 국가보훈부는 44주년 기념식 도중 박금희 열사의 소개 영상에 박현숙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했습니다. 5·18유족회는 오월 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다는 정부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고, 국가보훈부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2024-05-18
  • '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 기념식 엄수...전국 각지서 시민 참배 이어져
    【 앵커멘트 】 올해 제44주년 5·18 기념식이 5·18 유공자와 정치인 등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오월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오월 정신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기념
    2024-05-18
  • 조폭 출신 가게 사장, 개업 축하하러 온 선배에 흉기
    조폭 출신 남성이 자신의 개업을 축하하려고 찾아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의 한 거리에서 지인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직 조폭으로, 최근 고깃집을 열었습니다. 개업 축하를 위해 A 씨의 가게를 찾은 B 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후 인근 가게로 도주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두
    2024-05-18
  •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 불…야초지 1천322㎡ 타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나 야초지 1천322㎡가 탔습니다. 18일 오후 2시 1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산책로 인근 야초지 1천32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이 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유명 관광지에서 불이 나면서 관련 신고 14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 #화재
    2024-05-18
  • 진도서 전동차 타던 80대 할머니 수로 떨어져 숨져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8일 오후 2시 15분쯤 진도군 고군면 농로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중반 여성 A씨가 6m 아래 수로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동차 운전 중 부주의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진도 #전동차 #추락
    2024-05-18
  • 합천군민들 "'학살 주범' 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경남 합천의 전두환(1931~2021)씨 고향 사람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 광주를 찾아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는 18일 5·18 44주년 기념식이 열린 광주 북구 5·18국립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일해공원은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고, 지명표준화 편람의 지명 제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두환이 싸질러 놓은 오물 같은 일해공원을 걷
    2024-05-18
  • 황우여 "5·18 등 모든 걸 녹여내는 헌법 개정 필요"..원포인트 개정에 거리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정에 대해 "모든 걸 녹여내는 제대로 된 헌법 개정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8일 황 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문이라는 건 선언적 의미다. 헌법 개정에서 전문만 수정하는 것에 아쉬움 해소될까는 생각이 있다. 모든 걸 녹여내는 제대로 된 헌법 개정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우리가 갈등을 녹이고 양극화하는 걸 막고 하나의 국가, 하나의 의사를 도출하는
    2024-05-18
  • 5·18기념식 '오점'…여고생 열사 조명 영상에 엉뚱한 사진
    국가보훈부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 기념식에서 여고생 열사의 삶을 조명한 영상에 다른 희생자의 사진을 잘못 쓰는 오점을 빚었습니다. 1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44주년 기념식 공연에서 상영한 박금희 열사 소개 영상에 박현숙 열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잘못 사용했습니다. 박금희 열사는 춘태여상 3학년 재직 때인 1980년 5월 21일 부상자를 위한 헌혈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됐습니다. 영상에는 박금희 열사가 5·18 이전 발급받았던
    2024-05-18
  • 손 잡거나 주먹 흔들거나..'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각각의 방식
    "옆 사람 손을 잡거나 주먹을 쥐고 흔들고, 가지런히 양손을 모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부르는 정치인들의 각기 다른 모습입니다.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5·18을 상징하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양쪽 참석자들의 손을 잡고 제창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참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제창하기로 했고, 이날까지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하며 매번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2024-05-18
  • 5·18 44주년 기념식서 류동운, 박금희 열사 '재조명'
    전라남도에서 끝까지 저항하다가 산화한 대학생과 부상자들에게 헌혈을 하고 귀가하던 길에 총탄에 맞고 희생된 여고생.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에서 류동운·박금희 열사의 사연이 기념공원을 통해서 재조명됐습니다. 류동운 열사는 1980년 5월 당시 한국신학대학교 2학년생으로, 비상계엄과 휴교령이 내려지자 광주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왔다가 항쟁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5·18 초기 계엄군에게 붙들려가 모진 가혹행위를 당하고 이틀 만에 풀려난 그는 일기장에 '병든 역사를 위해, 한
    2024-05-18
  • 이재명 "윤 대통령, 5·18 헌법수록 대선공약 이행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선 공약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헌법 전문 수록은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면서 대한민국 주권자들에게 분명하게 공식적으로 약속했던 것"이라며 "실천과 행동으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감사한 일이나 대선 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5
    2024-05-18
  • 윤석열 대통령 "지금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44주년 5·18 기념식에서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며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묵묵히 오월의 정신을 이어오신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누리는 정치적 자유와 인
    2024-05-18
  • 광주 북구, '5·18 정신 계승' 다채로운 행사 열어
    광주 북구에서 오월 첫 동네의 정체성을 담아 5·18 정신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17일 광주 북구청은 전날 전남대학교 정문 5·18 사적지 1호 일대에서 마을음악단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마을공동체가 준비한 친환경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5·18을 소재로한 글과 그림이 전시됐고, 참가자들은 오월주먹밥을 만들고 친환경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오월 정신을 기렸습니다. #정체성#북구청#마을음악단#마을공동체#주먹밥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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