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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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강풍 주의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강수량은 전남동부내륙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9도 안팎, 최고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강하게 불겠으며,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이상으로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2024-05-16
  • 의대증원, 16일 또는 17일 운명의 날...확정 vs 제동 갈림길
    법원이 이르면 16일 의대 증원 계속 추진 여부를 판가름할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결정을 이날 또는 17일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나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결정을 하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 최종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인용(증원 효력 정지)하면 정부의 내년도 의대 증원 계
    2024-05-16
  •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끝까지 읽길"..학부모가 보낸 협박 편지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 받은 협박성 편지가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15일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지난해 7월 한 학부모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편지는 '○○○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는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는 빨간색으로 쓰여진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해당 편지를 작성한 학부모는 "요즘 돈 몇 푼이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무언가를 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덕분에 알게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자신의 자녀가 전학 간 학교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언
    2024-05-15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마련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도립대학교 연구용역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교류와 휴식, 운동 등 3가지 치유농업 유형을 생태마을과 접목해 지속적인 성장과 주민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유기농 생태마을 100개소 확대와 매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5-15
  •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공공심야약국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말까지 도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만 719명으로, 하루 평균 88명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현재 목포와 신안등 9개 시군에 한 곳씩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4-05-15
  • 전남도, '의대 공모 원칙' 제시…'5자 회동' 재추진
    전라남도가 국립의과대학 공모 원칙과 절차를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3개 위원회를 별도로 조직해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전남의대 선정해 오는 10월 교육부에 추천하고 내년 3월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대형로펌 자문 결과 이번 공모는 적법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선정 지역에 대해선 획기적인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무산된 순천시·목포시·순천대·목포대와의 5자 회동을 오는 17일 다시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05-15
  •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면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새끼 두꺼비들이 물에서 숲 속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건데, 탐방로를 뒤덮을 만큼 개체수가 많아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풀숲 사이로 까맣고 조그만 새끼 두꺼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바위를 기어오르고 나뭇가지에 올라타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제1수원지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관찰됩니다. 두꺼비는 매년 2~3월쯤 알을 낳는데,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두꺼비가 되면 숲 속으로
    2024-05-15
  •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 제각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되면서 군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은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보상 금액이 달라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이 아파트의 108동과 109동은 모두 공항 활주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소음 피해 보상금은 각각 다릅니다. 비행 항로가 가까운 109동이 조금 먼 108 동보다 1.5배 더 받습니다. 지난 2020년 국방부가 내놓은 소음피해
    2024-05-15
  • 5·18 조사위, 민간인 살해 계엄군 검찰에 고발 추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을 살해한 계엄군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검찰 고발 조치를 추진합니다. 5·18조사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광주 송암동·주남마을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거나 지시한 계엄군 8명을 살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조사위는 저항 의사가 없는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하는 등 계엄군의 명확한 범죄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안건이 상정돼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2019년 조사위 출범 이후 계엄군을 대상으로
    2024-05-15
  • 이준석, 7시간 30분 걸쳐 5·18 전 묘역 참배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천송이를 들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6시 30분,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진영 정치인들이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
    2024-05-15
  • "5월의 염원" 5·18 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
    【 앵커멘트 】 5·18 44주년 기획 보도,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 짚어봅니다. 헌법전문에 수록된다는 건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물론 왜곡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개헌 시도는 198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최근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22대 국회 개원이 다가오면서 개헌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군부의 정권 장악과 계
    2024-05-15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부처님의 자비 가득하길"
    【 앵커멘트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광주·전남의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휴일을 맞은 관광지들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스님과 신도들이 줄을 지어 아기 부처님에게 향기로운 물을 붓습니다.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번뇌를 씻어내는 관불의식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봉행된 무각사에서 주지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 싱크 : 청학스님/ 무각사 주지
    2024-05-15
  • 부처님오신날 맞아 사찰 찾은 두 부부, SUV 치여..남편들 숨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께 사찰을 찾았던 두 부부가 SUV 차량에 치여 60대 남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5일 4시 15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출입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보행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다른 6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아내인 5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또다른 1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들은 지인 사이로 부부 동반으로 사찰을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
    2024-05-15
  • 가족 여행 온 6살, 숙소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하던 6살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4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북 청도군의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살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경찰, 군부대 등이 272명을 투입해 합동 수색에 나섰고,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15일 오전 11시쯤 A군을 발견했습니다. 청도소방서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풀빌라 인근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숨진 A군을 발견해 인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전날 숙소 창
    2024-05-15
  • "피싱 당했어요. 도와주세요"..노인 속여 노후자금 뜯어간 사서 실형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속여 노인들의 노후 자금을 뜯어간 도서관 사서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빌려주면 갚겠다"며 모두 78회에 걸쳐 60~70대 3명 등 모두 4명에게 1억 4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3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3월 다섯 차례에 걸쳐 73살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약 4천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B씨 자녀가 작성한 탄원서를 바탕으로 A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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