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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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 여성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붙잡혀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7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씨는 밤 9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씨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4-04-07
  • 전남도, 예비마을기업 16곳 신규 지정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마을기업 16곳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예비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공성, 지역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1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인건비와 운영비, 자신취득비 등 2천만원의 보조금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04-07
  •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ktx 함평역 하루 3회 임시 정차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하루 3회 임시 정차합니다. 함평군은 KTX 이용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함평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립니다.
    2024-04-07
  • 전남도 2024 전남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 개최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전남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전남도내 연안 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캠핑과 차박 등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부터 지역 명소나 특화자원을 활용한 섬·해양 관광기념품까지 총 5개 분야로,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받습니다.
    2024-04-07
  • 풍영정천 초등생 익사사고 항소심 "광주시 책임 50%"
    2021년 6월 광주 풍영정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2명 익사 사고의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광주광역시의 책임이 50%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3부는 풍영정천 익사사고 초등생 2명의 유족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광주시와 부모의 책임을 6대 4로 판단한 1심과 달리 광주시의 책임을 50%로 보고 유족 4명에게 3억 3천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이 위험한 곳에 놀지 않도록 보호, 감독할 의무가 있다"며 "부모의 과실도 사고 발생과 손해 발생에 상당한 영향
    2024-04-07
  •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꿈틀'
    【 앵커멘트 】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농사일을 꾸려가기 힘든게 우리 농촌의 현실입니다. 그만큼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들에 대한 처우는 아직은 많이 미흡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한 대책과 제도 개선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해야 하는 농민들은 해마다 숙련된 일손을 배정받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합니다. 최장 8개월 일을 하고 난 뒤 본국으로 출국해야만 이듬해 다시 입국할 수있는 제도 때문입니다. 기본 고용기간이 3년인 E-9 비
    2024-04-07
  • "응급실 뺑뺑이 막자" 광주시-병원 핫라인 구성
    【 앵커멘트 】 광주에서도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과중한 업무를 떠안은 전문의들의 피로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응급실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적절한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상급종합병원들이 핫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7주째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병원 의료진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응급의학 등 일부 교수들은 36시간 연속 근무를 이어가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당직을 설 수
    2024-04-07
  • 4·10총선 사전투표율, 신안군 '전국 최고'
    4ㆍ10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남 신안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신안군은 54.8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곡성군 50.51%, 장성군 50.4% 등 전남 자치단체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기초단체는 22.88%를 기록한 대구 달성군이었습니다.
    2024-04-07
  • 대한의사협회, "대통령-전공의 만남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공식 평가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7일 오후 회의를 연 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 대통령이 전공의
    2024-04-07
  • 한덕수 총리 "의대 증원 규모,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대 정원을 2천명 증원하려는 계획을 조정할 수 있는지 묻자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빨리 구성해서 특위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
    2024-04-07
  • 부부싸움 말리는 11살 아들 때린 아빠 벌금형
    부부싸움을 말리는 초등학생 아들을 발로 걷어찬 아빠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6월 울산시 울주군의 집에서 11살 아들을 2차례 걷어차 넘어뜨리고 머리와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가슴 부위를 맞고 넘어지며 문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 중 아들이 이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로 자신의 허리를 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아빠 때려놓고 휴대전화
    2024-04-07
  • "먼저 간 내 아들 대신 꿈 이뤄주길"..창원대에 1억 기부한 부부
    갑작스레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낸 부부가 아들이 다니던 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8일 '고(故) 손성혁 학생 부모님의 대학발전기금 1억 원 기탁식'을 엽니다 2019년 창원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손성혁 학생은 취업 준비 중이던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성혁 씨는 전체 학점 평균이 4.3점을 기록할 만큼 성실했고, 학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학 생활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성혁 씨의 부모는 더 이상 아들의 꿈을 지원해주진 못하지만, 아
    2024-04-07
  • 천공, 전공의 만남 제안 거부 "나를 망신 주려 했다면 무례"
    역술인 천공이 "나를 망신 주려고 했다면 무례한 것"이라며 사직 전공의가 제안한 공개 만남을 거절했습니다. 천공은 7일 오전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올린 영상에서 카톨릭중앙의료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오는 8일 공개 만남을 제안한 것에 대해 "공개적인 장소를 말하고 그리로 나오라고 하는 건 나를 공격하려는 사람을 다 부른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가) 공개적으로 질문하면 공개적으로 (답변을) 주겠다"며 "안 그러면 방송국에서 나랑 일대일로 붙여서 방송에 불러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3
    2024-04-07
  • "8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부터 2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피
    2024-04-07
  • "피 토해야 귀신 나간다" 유사 종교시설 신도들 감금·폭행·갈취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9년여 동안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신도 4명을 543회에 걸쳐 폭행·감금·모욕한 뒤 6억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집회를 연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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