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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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수 습격해 둔기 휘두른 60대..법원은 '영장 기각'
    형수를 둔기로 가격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일 충남 태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새벽 6시쯤 태안군 근흥면에서 길을 걷고 있던 형수 B씨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머리와 얼굴 부위에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근처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와 과거부터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2024-03-30
  • 한국불교 태고종 제21대 종정에 '운경스님' 추대
    한국불교 태고종의 종정에 운경 대종사가 추대됐습니다. 태고종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재 백련사에서 운경스님을 태고종 제21세 종정으로 추대하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인 도광스님은 추대사를 통해 "운경스님은 평생을 오직 수행정진 하시며 당대의 선지식이자 명안종사(明眼宗師)로 명망을 높이셨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수행자의 본분사를 밝히는데 늘 역점을 두고 출가자가 가야 할 바른길을 제시하셨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종정에 오른 운경스님은 "세계는 전쟁과 테러로 많은 희생자가 생기고, 그로 인해 많은 사
    2024-03-30
  • 요양병원 동료 환자, 흉기로 찌른 70대 체포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30일 흉기로 동료 환자를 찌른 70대 후반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30일 오전 1시경 광주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서 50대 초반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씨와 B씨는 이 병원 입원환자들로 서로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흉기에 찔린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A씨의 신병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요양병원#동료#흉기#살인미수
    2024-03-30
  • 조선대학교 기숙사 정전…복구작업 진행
    광주광역시에 있는 조선대학교에서 기숙사를 포함한 교내 4개 시설에 전기가 끊겨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30일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40분경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의 누전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는 접수는 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기숙사#조선대#정전#한전#복구작업#사건사고
    2024-03-30
  • 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전국 40여 곳에 설치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카메라를 설치한 곳이 전국 각지 4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2024-03-30
  • 경찰서에서 "나 마약했다"…긴급체포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환각상태에서 자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3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경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들어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한 30대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마약#경찰지구대#필로폰양성
    2024-03-30
  •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 200명 사직서 제출…'조만간 발표'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교수들로부터 사직서 취합을 마치고 공식적인 제출 방법, 시기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9일까지 받은 교수들의 사직서를 취합해 31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의과대 교수와 병원 임상 교수를 모두 합친 인원이 350∼400명이 될 것으로 보고 일부 국외 연수자, 연구 전담 인력을 총원에 포함해야 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직서를 건넨 전남대 의대교수는 지난 28일까지
    2024-03-30
  • '북한 열병식 준비?'…"행사 추정 인파 포착"
    미국의 소리(VOA)방송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의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 병력으로 추정되는 인파가 지난 23일부터 4일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23일 위성사진에서는 인파가 곳곳에서 땅을 고르거나 이동한 흔적이 확인됐으며 병력 무리가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점 20여 개가 촬영되고 이들이 행진을 벌인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북한은 예전에도 이곳에서 병력과 차량을 집결시켜 열병식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소리방송은 "훈련이 본격화될 때마다 포착되는 주차 차량이 아직 보이지 않
    2024-03-30
  • 전 여친 반려묘 세탁기에 돌려 죽인 20대 남성 집유
    스토킹 하던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에 침입해 반려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죽인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 B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뒤 사체를 자신이 다니는 대학 청소 용구함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또, B씨와 헤어진 뒤 17회에 걸쳐
    2024-03-30
  • 전국 '뇌염주의보' 발령…예년보다 7일 늦어
    30일 전국에 뇌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 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됩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보다 7일 늦어진 것으로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 모기의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
    2024-03-30
  • 아시아나 항공편, 기체 결함으로 6시간 공중 선회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6시간가량 선회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73편이 기체 날개 계통에 결함이 발견되며 오후 11시 30분께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당시 기내에는 277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해당 항공편은 이륙 30분 만에 결함을 발견했으나 기체의 중량을 낮추기 위해서 서해 부근을 계속 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항공기에 유류가 가득 차 있어 일정 부분 이를 소비해야
    2024-03-30
  • 서울 다세대 주택에 화재..3명 부상, 14명 대피
    30일 오전 4시 9분경 서울 연희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85명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1시간 10여 분 뒤인 5시 23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번불로 주민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연기를 흡입한 다른 주민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의식이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14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건사고#다세
    2024-03-30
  •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낙찰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경매에서 5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29일 서울옥션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 점화 '3-Ⅴ-71 #203'이 시작가 50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한 화면에 흑색과 청색 등 네 가지 색깔이 띠 모양으로 그려진 대작으로, 김환기의 전면점화 중 가장 다양한 형태의 점찍기 기법이 사용됐습니다. 김환기 작품이 고가에 낙찰된 데 힘입어 이날 경매 낙찰총액은 11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옥션 측은 "단일 경매 낙찰총액이
    2024-03-30
  • GTX-A..수서 ~ 동탄발 첫차 운행 개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6년 사업 착공 후 8년 만에 개통입니다. GTX-A 열차는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 구간 운행의 막을 열었습니다. 수서발 첫차는 오전 5시 45분 출발했습니다. 하루 운행은 다음 날 새벽 1시쯤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종료됩니다. GTX-A 배차 간격 시간은 평소 20여 분입니다. 다만,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2024-03-30
  • '입시 비리' 조민 벌금형에 조민·검찰 쌍방 항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한 1심 판단에 불복해 조 씨와 검찰 양측이 항소했습니다. 조 씨 측 변호인은 29일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유민종 부장검사)도 양형 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성인인 피고인이 다수의 허위 증빙 입시 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허위 스펙에 맞춰 입시면접까지 하는 등 범행에 적극 가담한 점, 입시 비리 사건에 대해 재산형인 벌금형 선고는 이례적이며 적정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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