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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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비리 혐의' 조민 1심 벌금 1천만 원 선고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이듬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인턴 확인서와 위조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민 씨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조민 씨는 지난해 12월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검찰이 자신의 부모인 조 대표와 정경심 씨를 기소하며 합당한 이유없이 공소시효를 정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입시제도에 대한 믿음을
    2024-03-22
  • "여보 사랑해" 선원 먼저 대피시킨 60대 선장의 마지막 문자
    일본 해상에서 한국 선적 선박이 전복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선장이 배가 기우는 상황에서 아내에게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1일 일본 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 선장과 기관사 등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선장과 기관사 등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마지막까지 배를 지킨 선장은 선박이 기울어지던 아침 7시
    2024-03-22
  • 쓰레기 매립지서 발견된 현금 3천만 원..주인 찾아준 60대 작업자
    실수로 버려진 현금 3천여만 원을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하던 60대 작업자가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에서 현금다발을 발견한 폐기물 하역 작업자 63살 박재근 씨가 인천 서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박재근 씨는 폐기물 매립 작업과 부대 공사를 하는 기업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수도권 매립지에서만 30년 넘게 일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일 아침 8시쯤 건설 장비를 이용해 쓰레기 매립 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떨어진 5만 원권 지폐 2장을 발견했고, 곧
    2024-03-22
  • 전남경찰, 10대 악성사기 근절 전담반 운영
    전남경찰청이 '10대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전담반을 운영합니다. 전남경찰은 전세 사기와 가상자산 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갈수록 지능화하는 범죄를 10대 악성사기로 분류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은 전담반을 구성해 단서 확보와 분석을 통해 악성 사기범 검거에 주력하고, 신종·변종 사기 방법을 알려 피해 예방과 복구에 힘쓸 계획입니다.
    2024-03-22
  • 전남대·조선대 의대 비대위 구성..'집단사직' 논의
    조선대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 구성에 이어, 전남대 의대 비대위 체제까지 결정되면서 두 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21일)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전남대 의대는 비대위 구성을 마치는 대로 집단 사직과 진료 축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선대도 자발적 사직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결과가 나오면 집단행동 돌입에 대해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와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3-22
  • 화순전남대병원 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 암센터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암 예방과 조기 검진,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수칙 생활화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통해 암 예방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4-03-22
  • 한국전쟁 화순 민간인 총살.."국가 손해배상 책임"
    6·25한국전쟁 당시 전남 화순에서 경찰로부터 학살당한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4단독은 1950년 11월 17일 화순의 마을 뒷산에서 나무를 지고 이동하다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 A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1억 천 3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장은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A씨와 유족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4-03-22
  • 강기정 "5ㆍ18진상조사위 최종 보고서 '미완' 우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ㆍ18진상조사위원회의 최종 결과보고서의 부실 작성을 우려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5·18진상조사위가 발포 책임자, 무기고 피습 등 6개 사안에 대해 진상규명 불능을 결정해 현재 작성 중인 종합보고서가 미완의 보고서로 만들어질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6월에 나올 최종보고서에 정부 요청 사항과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3-22
  • 22대 총선 후보 등록 오늘(22일) 접수 마감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됩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어제 시작된 후보자 등록은 오늘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받습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로 총 13일간이며,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70여 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3-22
  • 22일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다시 모인다..대화 물꼬 트일까?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22일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비대위 소속 학교의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남겨둔 만큼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입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22일 오후 회의를 엽니다. 이틀 전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처음 여는 회의입니다. 앞서 이 비대위는 지난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22일 회의를
    2024-03-22
  • 마약 투약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구속
    마약류 투약 등 혐의로 체포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39살 오재원이 2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1일 오후 3시 52분쯤 법원에 도착한 오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 출석했습니다. 오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2024-03-22
  • 의대교수 비대위 22일 3차 총회 "사실상 마지막 총회"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22일 3차 비대위 총회를 엽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22일 비대위 총회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면서 "병원마다 다른 사직서 제출 시기를 공유할 예정인데, 25일 사직서 제출 이후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가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점으로 잡은 것은 의료현장을 지키는 교수들도 사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이미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25일은 정부로부터 행정 처분 사전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이
    2024-03-21
  •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개최.."25조 투자 유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오늘(21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 동안 광양만권에 480개 기업, 25조 8천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2030년까지 750개 기업, 40조 원을 투자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순천광양 경남 하동에 걸쳐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여수산단과 포스코 등 기반산업을 바탕으로 17개 단지에 이차전지와 우주항공, 수소 등 첨단산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4-03-21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협약 변경 절차 미뤄져
    사업자 간 이권다툼과 각종 분쟁으로 논란이 일었던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협약 변경절차가 미뤄졌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늘(21일) 중앙1지구 개발 사업 변경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용적률 증가분과 공공기여금 감면분 환수에 대한 광주시와 사업자의 협상가 완료된 뒤 다시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21
  • 천하람, "출마 못해 시민들께 사과..순천 위해 더 뛰겠다"
    개혁신당 비례대표로 추천된 천하람 후보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출마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유권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천하람 후보는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차출이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저의 출마를 기다리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천 후보는 이어 죄송한 마음만큼 순천을 위해, 호남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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