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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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정체' 날벼락..판교 IC 부근서 대형 화물차간 사고
    19일 오전 6시경 경기도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여 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전도된 덤프트럭에서 모래가 쏟아져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당국이 전체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나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지점 인근 6∼7㎞의 긴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찰은 사고 복
    2024-03-19
  • 사업자인 '개원의'도 집단 행동 조짐…공정위 사전 차단에 주력
    19일 공정위는 최근 집단 반발에 나선 의료계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개원의까지 참여할 조짐을 보이자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특히, 개원의는 전공의와 달리 공정거래법의 규율 대상인 '사업자'지만,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관련 법 적용을 위해서는 강제성 있는 단체 행동 지침이 있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공정위는 전공의 대규모 사직 사태 발생 당시,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했지만, 전공의가 사업자보다는 노동자에 가깝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제 조사를 벌이지는 않
    2024-03-19
  • "사과·배 값 내린다"…정부 대규모 할인 지원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 등으로 일시적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배 10개 소매가격은 4만 1천551원으로 전날 4만 5천381원보다 8.4%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과 역시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 4천148원으로 전날 2만 7천424원보다 11.9%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며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마토와 단감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지만, 최근 하락세를 조금씩 보이고 있
    2024-03-19
  • 노관규 순천시장 '통합의대 반대'…"순천대 중심으로 추진돼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전남권 국립의대 추진'에 순천대 단독 유치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언급 관련, "통합 의대는 반대하며 순천대를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순천대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 도시이며, 순천대가
    2024-03-18
  • '80대 남성' 오토바이로 도로 역주행하다 숨져
    18일 오후 2시 반경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2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과동 한 도로에서 80세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를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60대 B씨의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0대 남성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농사를 짓는 남성으로 당시 2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변을 당했고, 화물차 주인 B씨는 커브길에서 A씨의 오토바이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2024-03-18
  • 일본 후쿠시마 원전서 치명적 '핵연료 잔해' 발견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파괴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핵연료 잔해(데브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지난 2011년 지진으로 파괴된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소형 드론으로 촬영한 결과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제어봉 수납 장치가 떨어져 있었으며 상부에는 굳어 있는 덩어리 물체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덩어리는 일명 핵연료 '데브리'로 추정되며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고준위 방사성 물질로 인체에 노출시 매우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데브리 양은 1&sim
    2024-03-18
  • '간부 경찰' 집 주변서 만취 음주사고
    연일 경찰 품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또 경찰 간부 음주운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간부급 경찰이 음주 상태로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대전 월평동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은 유성경찰서 소속 A경감이 직접 운전해 차를 빼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경
    2024-03-18
  • '5·18 진정성 어디에?"..5·18 3단체 기념행사 '불참' 예고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가 단체 정상화 등을 이유로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18 3단체에 따르면 3단체는 오는 19일 출범을 앞둔 제44주년 5·18 행사위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5·18 기념행사가 공식 행사로 인정받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사위에 참여하면서 행사 방향에 대해 참여 단체와 논의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역 시민 사회와
    2024-03-18
  •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시작..'서울대·연세대 의대 교수 사직서 미리 제출'
    서울대와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5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과 함께 총회를 열고 25일 사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머지 다른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를 취합해 25일에 일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 측은 "지금의 의료사태를 만든 정부의 책임이 크며, 이 사태를 단기간에 종결시킬 수 있는 것은 사직서 제출이라는 극단
    2024-03-18
  • 광주그린카진흥원 직원, 해외출장에 여친 동행 '적발'
    광주시 산하기관 직원이 해외 출장에 여자친구와 동행한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 A씨가 2019년 2박 4일 프랑스 파리 출장과 지난해 7박 9일 영국 런던 출장에 여자친구를 동행시켜 진흥원이 예약한 차량과 숙소 등을 함께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출장자 2명이 숙박비 기준액을 초과해 136만 원을 과다 지급받은 사례 등을 적발해 모두 310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2024-03-18
  • 30대 전세 사기범, 중국 밀항 시도하다 검거
    30대 전세 사기범이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선박을 추적한 끝에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56분쯤 미식별 선박 D호를 발견하고, 1시간을 추격해 흑산도 북동쪽 2.5해리 해상에서 검거했습니다. 밀항을 시도하던 30대 A씨는 5억 원 상당의 전세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는 피의자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 별세
    16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8일 전남 나주 태생의 강제동원 피해자 주금용 할머니가 폐호흡기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할머니는 지난 2019년 시민모임과 함께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 정부의 협조 문제로 재판은 5년째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2024-03-18
  • 지역사회, 의대 유치 두고 논란 가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을 정해주면 의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이후 지역사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 의대 신설이 도민의 통합 정신과 명분 등에 부합한다"며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 의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목포 김원이 후보는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한다며 의대 신설은 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대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
    2024-03-18
  • 전남대·조선대 의대 증원 배분 오는 20일 발표
    전남대와 조선대의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이르면 오는 20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과 수도권, 서울 지역 의대 순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 2천 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각 대학별 배정 인원과 배정 근거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의 기존 정원은 125명으로, 이번 증원 신청에서 조선대는 45명을, 전남대도 비슷한 규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8
  • '의료 공백' 한 달..의대 교수들 사직 움직임에 환자 불안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오늘로 한 달째입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한 달째를 맞아 의대 교수들도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정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꾸려 집단이나 개별 사직 등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초, 전공의에 대해 의사면허 정지 처분이 발효되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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