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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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사다리 타고 내려오다가.." 순찰차에 '딱 걸린' 60대 절도범
    공구를 훔친 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60대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 몰래 들어가 공구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건물 벽에 사다리를 세워 공업사에 들어간 A씨는 전동 드릴 등 13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건을 훔친 뒤 다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A씨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결국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공구를 이용해 자전거를
    2024-03-15
  • 목숨 건 매화 감상..광양 매화축제 "낭떠러지 주의보"
    전남 광양 매화축제 현장에서 담벼락이 붕괴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매화축제 가실 때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A씨는 "광양 매화마을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자칫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부분을 발견했다" 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담벼락은 심하게 균열이 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A씨는 "담 뒤편으로 매화가 예쁘게 펴서 담에 기대서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벽이 심하게 흔들려 균형을 잃을 뻔했다"고
    2024-03-15
  • 진명숙 여수시의원, "역사적인 장군도 뱃길 복원하자"
    전남 여수항 바로 앞에 있는 장군도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15일 제235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아 쓰레기와 철새 배설물로 뒤덮여 있는 장군도의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군도의 해안선 길이는 약 600m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바닷속에는 왜적을 막았던 든든한 수중석성이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497년 전라좌수영 수사로 부임한 이량 장군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여수 장군도
    2024-03-15
  • "'왕의 DNA' 가진 아이"..세종시교육청, 교육부 사무관 경찰 고발
    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에게 갑질을 해 논란을 빚은 교육부 사무관이 관할 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전국초등교사노조는 지난 13일 이른바 '왕의 DNA' 문서를 작성한 학부모 A씨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교권보호위원회가 A씨에 대한 고발을 의결한 지 한 달여만입니다.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초등학교 3학년인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자녀의 담임교사를 신고했습니다. 자녀가 이동 수업을 거부해 교실에 남게 된 것이 담임교사의 방임 때
    2024-03-15
  • 이재명 경호 차량에 1톤 트럭 난폭 운전.."사칭 확인하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호하던 차량을 향해 경적을 울리거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 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7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1t 화물차로 이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승합차량을 위협한 혐의입니다. 당시 이 대표는 서울에서 일정을 마친 뒤 경찰 신변보호팀의 경호를 받으며 인천 자택으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
    2024-03-15
  • 국제결혼 뒤 돈만 받고 부부생활은 나몰라라..베트남 신부 징역형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입국을 미루며 16살 연상의 한국인 남편에게 1천만 원 넘게 건네받은 베트남 신부가 처벌을 받았습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7월 베트남에서 한국인 남성 48살 B씨와 결혼했습니다. 이후 그해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남편 B씨로부터 생활비와 한국어 강습비 등을 구실로 12차례에 걸쳐 1만 2,800달러를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
    2024-03-15
  • "나 좀 만져줘요"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女,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범죄사실
    2024-03-15
  • "순천만국가정원 앞에 신도시 건설된다"...풍덕지구 도시개발 본격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앞 부지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5일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조합은 사업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55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내 1군 아파트와 주택, 상업시설 등 3천 세대,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가정원과 연계한 복합관광센터를 유치하고 도시의 40%를 친환경 생태시설로 꾸밀 예정입니다. 20년 전부터 토지 소유주들이 주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풍덕지구 개발사업은 환지계획 수립 후 인가를 거쳐 시공사를 선
    2024-03-15
  • 방심위, 파란색 '1' 사용한 MBC에 법정제재.."교묘한 정치편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파란색 글씨로 표현한 '미세먼지 1' 보도 등과 관련해 MBC '뉴스데스크'에 법정 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 진술을 의결했습니다. 선방심위는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제10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MBC '뉴스데스크'가 날씨 소식을 전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란색의 큰 '1'로 띄운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손형기 위원은 "날씨까지 이용하는 MBC의 교묘한 정치편파에 분노한다"고 했고, 김문환 위원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2024-03-15
  • 전남도 농작업 편의 의자 '쪼그리' 보급 두배로 늘린다
    전라남도가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 개를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보급을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는 두배로 늘렸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합니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1가구당 최대
    2024-03-15
  •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경남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에 있는 국내 최장 집라인의 구조물 일부가 기울어져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집라인 1번 타워가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맨눈으로 봐도 기울어진 게 보일 정도로 심한 상태였습니다. 휴양밸리 집라인은 약 5m 높이로 1번부터 7번 타워까지 있으며, 1번 타워에서 출발해 7번 타워에서 내리는 구조입니다. 출발점인 1번 타워가 기울어지면서 당분간 시설을 사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함양군은 우선 기울어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 점검
    2024-03-15
  • 3·1절 연휴에 음주운전하고 교통사고..현직 경찰 송치
    3·1절 연휴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 차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난 A 경위는 남구 봉선동 자택으로 이동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시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결과 A 경위는 혈중
    2024-03-15
  • 성탄절 새벽 '32명 사상' 낸 화재 원인은..70대 노인 '담뱃불'
    지난 성탄절 새벽,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70대 주민의 담뱃불로 드러났습니다. 15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아파트 301호 거주민 7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3시쯤 방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결과 최초 발화지점이 301호 작은 방으로 특정됐다는 점, 방 안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된 점, 김 씨와 함께 살던
    2024-03-15
  • "의대 증원? 女환자 가슴 만질 실습생만 늘어" 성형외과 의사 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가 "의대생이 늘어나면 여자 환자 가슴 만질 실습생만 늘어난다"는 글을 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구독자 1,000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겸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들며 의대 증원을 반대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는 의대생 실습 경험을 소개하며 "외과 교수님이 젊은 여성분 가슴을 진료했다. 그 여자분은 샤워하다 가슴에 종물이 만져져 내원했단다. 교수님은 초음파를 보면서 양성종양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부탁을 하나 했다"고 전했습니
    2024-03-15
  • '애 앞인데 욕설 좀..' 7살 아들 앞에서 엄마 폭행한 60대
    어린 아이가 듣고 있으니 욕설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30대 엄마를 아이가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카페에서 30대 여성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지인과 욕설이 섞인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7살 아들과 함께 있던 피해자 B씨가 "아이가 있으니 욕설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자 아이가 보는 앞에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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