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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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톤 덤프트럭 10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25톤 덤프트럭이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오전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친 채 차 안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중상 #고속도로
    2024-03-12
  • "플라스틱 원료 우르르" 오토바이 2대 전도
    인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져 연쇄 사고가 났습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알갱이 형태의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2대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도 튕겨 나온 오토바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원료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4-03-12
  • 약물로 환자 살해 혐의..요양병원장 송치
    결핵 환자 2명에게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요양병원장 이모(46)씨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현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이 원장을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2015년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에서 결핵에 걸린 80대 여성 환자와 60대 남성 환자에게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범으로 지목된 이 병원 행정직원 A(45)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송치됐습니다. 당시 범행에
    2024-03-12
  • 초교 야구부 코치의 아동학대 "운동장 100바퀴, 팔굽혀펴기 500개"
    인천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가 학생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인천 모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야구부 부원인 초등학생에게 1시간 30분 안에 운동장 100바퀴 돌기, 팔굽혀펴기 500개를 지시하는 등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학생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2024-03-11
  • 광주·전남 민생토론회 공동 개최 추진에 "또 호남 홀대?"
    【 앵커멘트 】 '현안 해결의 기회'라며 지난달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광주 개최를 요구해 온 광주시가 대통령실에 각을 세웠습니다. 전남과 공동 개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인데요. 강기정 광주시장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결국 '선거용'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림 규제 완화 등 '대형 선물'을 약속했습니다. ▶ 싱크 : - - "강원도가 지정하는 산림이용
    2024-03-11
  • 목포 관광명소 '유달유원지' 새단장 개방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가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형물인 '스카이워크' 개선과 함께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유달유원지 300m 구간의 모래사장 정비를 마친 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유달유원지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등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03-11
  • 여수해경, 위치장치 끄고 운항 낚시어선 적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끄고 운항한 낚시어선 9톤급 A호를 적발했습니다. A호는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위치장치를 끄고 운항하다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호는 위치장치를 끄고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11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 현역병 피하려 단식·탈수로 감량한 20대 집유
    현역병 복무를 피하려고 고의로 체중을 줄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1년~2022년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여 사회복무요원 신체 등급 판정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단식·탈수로 몸무게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는 검사 결과와 소견서 내용 등을 바탕으로 A씨의 병역 의무 감면 고의성과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03-11
  • 뺑소니 당한 자전거 운전자, 뒤차에 사망…징역 2년 6개월
    자신이 차로 들이받은 자전거 운전자를 방치해 후속 사고로 숨지게 한 50대 뺑소니범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2년 10월 5일 담양군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B씨의 자전거를 충격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떠나 후속 사고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전방 주시와 구호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B씨를 숨지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3-11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세월호 선장 옥중 참회…"큰 잘못 뉘우치며 복역"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와 가진 면회에서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며 복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 많은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도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차출 '전국 최대'.."농어촌 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여파가 가뜩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가는 건데, 전국에서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한 지자체의 보건지소. 창구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떠나면서 보건소를 자주 찾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A - "보건소가 가까워서 우
    2024-03-11
  • 서울대 의대 교수협 "정부 합리적 방안 도출 나서지 않으면 18일 사직"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4주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연 뒤 "정부가 사태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비대위 측은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
    2024-03-11
  • 강남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서울의 한 건물 주차설비 공사현장에서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9분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사옥에서 기계식 주차설비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26)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는 기계식 주차설비업체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설비 해체 작업을 하다가 개구부를 통해 15.7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당국은 작업을 중단시킨 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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