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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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세차 불러놓고..' 문자 보냈더니 마구 때린 강남 건물주
    새벽에 세차를 마친 뒤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출장세차원을 폭행한 건물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의 한 고급식당에서 50대 출장세차원 B씨를 불러 욕설을 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 강남 역세권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A씨는 피해자가 새벽 시간대 자신의 차량 세차를 끝낸 뒤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화가 나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3-09
  • '전공의 87% 사직' 부산대병원, 결국 비상 경영 체제 돌입
    전공의 87%가 집단 사직하면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부산대병원이 결국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9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정성운 병원장은 전날 내부 게시판에 "전공의 진료 공백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현실적인 문제로 비상 경영 상황까지 맞게 돼 안타깝다"고 적었습니다. 정 원장은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중증, 필수 의료 중심(병원)이라는 자부심 아래 이겨내던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혜와 힘을 조금만 더 모아 달라"고 당부
    2024-03-09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인기 속에 재개장
    전남 화순군의 화려한 야간경관과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봄을 맞아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던 꽃강길 음악분수를 봄을 맞아 재개장하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팝송, 댄스 등의 다양한 곡과 아름다운 조명을 추가했습니다. 재개장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10월 말까지 평일 1회, 휴일 2회씩 운영되며 꽃길 산책로와, 푸드존,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2024-03-09
  • 전남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대폭 늘어
    전남도내 15개 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지차체로 선정되면서 배정인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율이 5% 미만인 도내 1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주당 2명씩 추가로 인원알 배정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당초 5천818명에서 8천124명으로 2천3백여 명이 늘어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2024-03-09
  • '환승 구간 없앤다'..나주시 마을버스 체계 개편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나주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환승을 없애,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오는 18일 시행을 목표로 동강·공산·왕곡 면 등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11~15번 노선이 영산포와 나주까지 연장 운행하며, 문평·다시·세지·봉황면 권역 등도 4월 중 노선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4-03-09
  • 여수 돌산읍 산불 발생..40분 만에 진화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9일) 오후 2시 40분쯤 여수 돌산읍 금천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9
  • 순천시의원, 식사 모임 중 호흡곤란..의식불명
    순천시의회 의원이 식사 모임에서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순천소방서는 어제(8) 낮 12시 30분쯤 순천장애인재활센터에서 'A시의원이 음식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A시의원은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시의원이 음식을 먹다 기도 폐쇄 증상을 보여 호흡곤란이 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3-09
  •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에서 또다시 '수산화리튬' 유출
    최근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광양의 배터리 소재 대기업 공장에서 또다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 오전, 광양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가루 형태의 '수산화리튬'이 바람에 날려 인근 작업장으로 떨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0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공장 측은 앞서 유출된 수산화리튬을 수거하다 또다시 적은 양이 밖으로 흘러 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는 지난 6일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 100㎏이 유출됐으며 당시 현장 작업자
    2024-03-09
  • 구례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
    구례 화엄사 홍매화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화엄사는 오늘(9),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재청, 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과 제4회 사진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고 보호 가치가 높아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2024-03-09
  • 겨울 장마에 농작물 비상.."2월부터 21일 비 내렸다"
    【 앵커멘트 】 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재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에 16일간 비가 내렸고, 이달까지 더하면 모두 21일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하다 보니 농작물의 생육 부진이 심각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멜론의 잎이 노랗게 말랐습니다. 시설하우스 곳곳에는 뽑혀 버리진 멜론 줄기와 잎이 쌓여져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멜론이지만 열매가 작아 상품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멜론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 이유는 햇빛 부족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정
    2024-03-09
  • "나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 당선 빌미로 1,300만 원 뜯어낸 70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이라며 돈을 받아 챙긴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0대 B씨에게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속이고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1,300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동훈 #친척 #사기
    2024-03-09
  •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숨진채 발견
    전남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19분경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시신과 주변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차량과 벌묵 도구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날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망
    2024-03-09
  • 광양 율촌산단 또 '수산화리튬 유출'
    지난 6일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 유출 사고가 난 전남 광양 율촌산단 공장에서 잔여물 정리 중 또다시 소량이 유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8일, 율촌산단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에서 가루 형태인 수산화리튬 일부가 바람에 날려 인근 작업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장에는 100여 명이 있었고, 이들은 즉각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니 검진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6일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 100㎏가량이 유출됐었고, 현재 현장을 통제하고 진공 차 등을 동원해
    2024-03-09
  • '남성 성폭력 피해자' 증가..여전히 90%는 여성
    성폭력 피해자의 90% 가까이는 여성으로 집계됐으며 남성 피해자 비율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일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상담소에서 작년 한 해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 상담을 받은 사람은 557명으로 여성이 497명(89.2%)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성 피해자도 48명(8.6%)으로 2021년 5.2%에서 2022년 6.9%로 매년 1.7%포인트씩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성폭력 피해 유형을 보면 강제추행이 209명(37.5%)으로 가장 많고
    2024-03-09
  • 기적의 바다를 경험하세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11일 개막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길이 2km, 폭 30-40m의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함께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일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전야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3일까지 54종의 다양한 전시, 공연·체험 행사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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