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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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서 길고양이 36마리 '집단 폐사', 무슨 일?..경찰 수사
    수십 마리의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완도읍의 한 산책로에서 고양이 36마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군에서 운영하는 고양이급식소와 인접한 산책로로 확인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음식물 감식과 함께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전국 40개 의대 모두 증원 요청.."사전조사 규모 웃돌아"
    의대를 보유한 전국 40개 대학이 전부 의대 정원을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5학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의대 930명, 비수도권 2,471명 증원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7일에서 11월 9일까지 실시한 사전조사에서는 최소 2,551명, 최대 2,84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최대 규모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비수도권 증원 신청 비율이 72%로,
    2024-03-05
  • 래퍼 비프리,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 혐의 입건
    래퍼 비프리가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수차례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 도봉갑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원을 밀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 씨는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찾아가 선거방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에게
    2024-03-05
  • '부모 아프면..' 간병인 고용에 자녀 소득 60% 이상 들어간다
    빠른 고령화와 맞벌이 증가 등으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간병·육아 돌봄 비용 부담과 인력난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 등에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필요 비용은 지난해 기준 월 370만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65살 이상 고령 가구 중위소득의 1.7 배에 이르고, 자녀 가구(40∼50대) 중위소득의 60%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육아 도우
    2024-03-05
  • "죽여버릴 거야!" 연인 '외도' 의심, 마구 때리고 흉기 위협한 60대 남성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마구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상해 혐의로 6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연인인 50대 B씨의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온몸을 마구 때린 혐의입니다. 흉기를 집어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외도 #의심 #폭행
    2024-03-05
  • 강원대 의대 교수들, '삭발' 감행.."꺾여버린 자존심, 회복 불가"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대학본부의 증원 규모 결정에 반발해 집단 삭발에 나섰습니다.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의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가 됐지만 의과대학에는 학생이 없고, 강원대는 지난 4일 교수들의 의견과 반대로 일방적인 140명의 증원 규모를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올 통로를 막았다"며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삭발식에는 강원대 의대 학장인 류세민 흉부외과 교수와 의학과장인 유윤종 이비인후과 교수, 박종익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준 호흡기내과 교수 등
    2024-03-05
  • 노소영 관장 "비서가 26억 원 빼돌렸다"..경찰 수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비서가 26억 원을 빼돌렸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관장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 7,500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입니다. 지난 2020년~2022년 노 관장의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9천만 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또 노
    2024-03-05
  • 곡성 옥과고, '인성예절 효다짐 선서' 입학식 열려
    일선 고등학교에서 효다짐 이색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곡성 옥과고등학교는 4학급 81명이 참가한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한복을 입고 졸업 때까지 인성예절 교육을 충실히 받겠다는 효 자녀 선서식을 가졌습니다. 옥과고등학교는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설립자의 뜻에 따라 5년 전 한옥예절관을 지어 학생들을 상대로 인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쓰레기 태우다 주택에 '불'..3천만 원 재산피해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어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5일 새벽 0시 5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잠을 자던 거주자는 연기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은 건물 99㎡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4시간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사일리지 더미와 집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쓰
    2024-03-05
  • 보성 서편제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서편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보성 서편제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콘텐츠 시상에서 국악 발전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축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 제26회 서편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판소리 경연대회와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024-03-05
  • 광주대학교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광주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주대는 어제(4일)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오리엔테이션과, 신입생 장기자랑, 총장과 교수들이 참여한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동진 총장은 "기업가정신의 광주대학교에서 다양한 실무를 통해 회사의 대리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03-05
  • 고흥군, 부산서 열리는 '2024드론쇼 코리아' 참가
    고흥군이 부산에서 열리는 2024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합니다. 고흥군은 내일(6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우주항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드론 사업 현황과 지원책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9월 드론 스포츠, UAM 전시, 국제드론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제2회 고흥드론엑스포도 알릴 예정입니다.
    2024-03-05
  • 광주광역시, 난임 부부 80명 한방 난임 치료 지원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가 난임 부부 80명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광주시한의사회에 신청해 최종 대상으로 선정된 난임부부는 거주지나 직장 인근 한방 병의원에서 집중치료 3개월과 경과관찰 3개월 등 모두 6개월의 치료를 받게 되며, 약제비와 혈액검사비 등 1인당 최대 124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난임부부이며, 여성의 경우 만 44세 이하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시술 이후 3개월 이상 경과해야 합니다.
    2024-03-05
  • 아파트 16층서 모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어린 딸과 함께 1층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평소 우울증을 앓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4일) 새벽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1층 화단으로 추락한 건 16층에 사는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7살 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음성변조) - "한 7시 조
    2024-03-05
  • 광주·전남, 봄비 내리는 '경칩'..내일까지 최대 20mm
    절기상 경칩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5~10mm, 전남 남해안 10~20mm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도, 목포 7도 등 5~8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순천 9도, 구례 10도 등 8~1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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