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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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공천 탈락에 분개..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끝내 체포됐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틀 연속 분신소동을 벌여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한 점을 근거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해 입건할
    2024-03-03
  • 한총리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 비우면 정부 의무 이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가 정한 복귀 시한(2월 29일)을 넘겨서까지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을 향해 "스승과 환자, 나아가 전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것을 정부는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요청한 지 3일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의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부는 헌법
    2024-03-03
  • CCTV 속 포착된 '꽁지머리'..외제차털이범 5개월 만 검거
    새벽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상대로 상습 절도를 한 40대가 '꽁지머리'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3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새벽 시간대 남양주시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11차례에 걸쳐 총 2,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외제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2024-03-03
  • 의협 "의사 무시하고 탄압하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3일 "정부가 의사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하려 든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대회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에 사명감으로 자기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며 의료 현장을 떠났다"고
    2024-03-03
  •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일까지 모집합니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전남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과 다른 대도시 취업자와의 임금격차를 줄여,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 기업은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만 18~45세 이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무하는 곳입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03-03
  • "사람 친 줄 몰랐다" 뺑소니 50대 실형 선고
    앞서 가던 자전거를 치여 운전자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김경찬 판사)은 지난 2022년 11월 충북 보은군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그대로 벗어났으며, 재판 과정에서 사고를 낸 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차량이 파손된 정도와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등을 근거로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
    2024-03-03
  •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새봄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 운영해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봄을 맞아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은 땅끝순례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단순한 전시관람에서 나아가 즐겁게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매월 주제를 정해 ▲시화 무드등 만들기 ▲해남문학지도퍼즐 체험 ▲모자이크 스티커 체험 ▲시화 머그컵 꾸미기 ▲압화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문학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내데스크에 신청 후 체험키트를 수령하고 문학관 로비에 마련된 좌석에서 프로그램을 즐기면 됩니
    2024-03-03
  • 연인 협박하고 이별 통보에 문자 1천개 40대 집행유예
    연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스토킹 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6단독(사경화 판사)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연인과 말싸움을 하다 흉기로 자해를 하고 한 달 뒤에는 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1,138회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거나 흉기를 숨기고 찾아가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
    2024-03-03
  • 365일 문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광양에 전남 2호 들어섰다
    전남에 365일 소아청소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진료를 받도록 도지사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입니다. 지난해 12월 순천에 1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 데 이어 2일부터 광양에서 2호 병원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014년 첫 시행 이후 1월 말 현재까지 전국에 66개소
    2024-03-03
  •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 일반 공개 마지막날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와의 작별을 앞두고 팬들이 크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4일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 지 1,154일 만입니다. 푸바오는 이후 한 달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한 뒤 오는 4월 3일 중국으로 갑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습니다. '한국 출생
    2024-03-03
  • '데드라인' 지나..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임박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2월 29일)이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임박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명령 공시'까지 마쳤고, 4일부터는 전공의 복귀 현황을 파악해 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미 '선배' 의사들인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들어간 만큼,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사법 처분도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3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1일 홈페이
    2024-03-03
  • 인식 변화 속 혼인건수, 10년 새 40% 감소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결혼해야 출산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출산의 전제부터 흔들리고 있는 셈입니다. 3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 3,673건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13년(32만 2,807건)보다 40.0%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11년(32만 9,087건)까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2년부터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2022년(19만 1,690건)까지 11년째 줄었습니다. 지난
    2024-03-03
  • 교육부, 전국 의대에 '증원 신청' 재공문.."추가 증원 없어"
    교육부가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재차 공문을 발송해 예정대로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신청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의료계가 대학 총장들에게 증원에 대한 의사 표명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을 보냈지만, 교육부는 각 대학이 정해진 기한 안에 증원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임의로 증원해주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조정하고자 할 경우 오는 4일
    2024-03-03
  •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 동원? 경찰, 사실여부 조사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대규모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이 동원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예고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집회 참석을 강요한다는 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의사 총궐기에 제약회사 영업맨 필참이라고 해서 내일 파업 참여할 듯', '뒤에서 지켜보면서 제일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에게 약 다 밀어준다고 함', '거래처 의사가 내일 안 나오면 약 바
    2024-03-02
  •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자진 사퇴..3일 기자회견 예고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소장직에서 물러나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의 '국민후보' 공모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 소장은 "어제 군인권센터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돼 사직이 수리됐다"고 말했습니다. 임 소장은 민주개혁진보연합이 '국민 후보'라는 이름으로 선정하는 4명의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공모와 심사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인사가 중심이 되는 심사위원회가 진행합니다. 임 소장은 "자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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