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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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원 딸 정유라, 안민석 '컷오프'에 "ㅋㅋㅋㅋㅋ"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총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 씨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ㅋㅋㅋㅋㅋ'이라면서 안 의원을 겨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 씨는 안 의원이 지난 23일 '한 언론이 민주당이 오산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했다는 오보를 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쓴 글을 캡쳐해 공유하면서 "아니라매"라고 조롱했습니다. 이어 "나름 논개 스타일로 안민석 물귀신을 하려
    2024-02-29
  • "왜 바람 피워!" 남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아내 '집행유예'
    바람 피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내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남편의 가슴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돼 다툼을 시작했고, 남편이 "서로 그냥 죽자"고 말하자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남편의 왼쪽 가슴 부위를 찌른 것
    2024-02-29
  • 퇴출된 이장, 주민에 앙심 품고 상가 유리창에 새총 쏴대
    주민들의 반발로 퇴출당한 전직 이장이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새총을 쏘아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진천군 덕산읍 전 이장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차량을 몰고 다니며 현 이장 B씨와 마을 주민 C씨가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5차례에 걸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9월 주민들에 의해 마을 이장직에서 퇴출당했습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당시 퇴진을 주도했던 이들의 상
    2024-02-29
  • 저수지 빠진 차량서 40대 남녀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1시간 20분 만에 차량을 인양했습니다. 차량 안에선 4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대전에서 함께 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
    2024-02-29
  • "스마트기기 강제 지급?" 감사원, 광주시교육청 대행감사 결정
    감사원이 학생 수요조사 없이 스마트기기를 구입하고 반강제적으로 지급한단 의혹을 사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교육부 대행 감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육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중·고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모든 학생 수만큼 스마트기기를 구입해 놓고 거꾸로 희망자를 창출하는 행정을 했다고 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 같은 의혹을 토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광주시교육청 상급기관인 교육부가 처리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해 대행감
    2024-02-29
  • 일곱째 낳은 20대 부부 "16평 집 좁다"..1억 원 쏜 기업 어디?
    일곱째를 낳아 화제가 된 20대 동갑내기 부부에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에 사는 1995년생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아이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지금 사는 집이 52㎡(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
    2024-02-29
  • "서울 양재동에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58층 첨단물류단지 조성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첨단물류단지 역할을 하게 될 초고층 빌딩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했습니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총면적 8만 6천2.5㎡로,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로 들어섭니다. 계획안은 물류 서비스의 획기적 향상과 함께 산업성장·친환경·지역 상생 등 다양한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 비전도 담았습니다.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대책도 추진됩니다.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2024-02-29
  •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괴한 침입...1분 만에 귀금속 훔쳐 달아나
    새벽 시간대 대구 수성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4시 11분쯤 동대구로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둔기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금은방 안전 보안을 관리하는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강화유리문을 부수고 금은방으로 들어선 범인이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을 쓸어 담아 나가기까지 1분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피해 물품과 가액은
    2024-02-29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개도에 조성 계획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이 화정면의 섬인 개도에 조성됩니다.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 15만 7천 제곱미터 부지에 박람회장과 어촌문화센터, 휴양단지 등을 갖춘 2026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일원에서 열리며 30개국에서 30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4천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2024-02-29
  • 전남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오늘 신청서 제출
    【 앵커멘트 】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화순의 노력이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늘(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신청서를 산업통상부에 제출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에는 지난 2004년 전남대병원. 2007년 생물의약연구센터. 2009년 녹십자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백신제품의 안전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도 완공됐습니다. 100만 평 규모의 화순 백신산업 특
    2024-02-29
  • 의협, '총장님들께 보내는 호소문'..."대학은 증원 신청 자제해 달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와 대화를 준비 중이라며, 대학 총장들에게 당분간 의과대학 증원에 관한 의사 표명을 자제해 달라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28일 '총장님들께 보내는 호소문'에서 "현재 의료계는 정부와 대화를 위해 협의체를 준비하고 있다"며 "협의체가 구성되기 전까지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신청 요청을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합리적인 숫자가 아니다"라며 "의사 증원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얼마나 필요한지, 교육
    2024-02-28
  • 여수산단 공장서 화학물질 소량 유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3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정유공장에서 솔벤트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습니다. 공장 내 저장 탱크에서 설비 오작동이 발생, 저장된 솔벤트 일부가 외부로 넘쳐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장 측은 방제 작업을 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솔벤트는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유발해 유해 물질로 분류됩니다.
    2024-02-28
  • 일제강제동원 생존자 9백 명 불과..1년 새 360명↓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가 1천 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들에 대한 의료지원금 지급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해 1월 생존자는 90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 생존자는 1,264명이었지만 1년 사이 360명이 세상을 떠났고, 광주·전남 생존자는 모두 10명입니다.
    2024-02-28
  • KBC광주방송-동구, 청년 중소상공인 지원 MOU
    KBC광주방송과 광주 동구청이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28일) 광주 동구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를 동해 중소상공인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송출, 콘텐츠 전문가들의 1:1 피드백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02-28
  •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한문선 보임그룹 대표
    전남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여수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28일)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여수산단 에너지 기업인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한 신임 회장은 "여수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여수산단,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갈등을 없애고 화합을 이루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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