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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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파트 5층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5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15층 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아파트 #화재
    2024-02-25
  • 경북 울진서 5m 밍크고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
    경북 울진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새벽 4시 반쯤 울진군 영해면 사진2리 동쪽 1.3km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는 현장에서 길이 5m, 둘레 2m 25cm 크기의 고래를 확인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이 고래를 불법으로 잡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래는 후포 수협에서
    2024-02-25
  • 카이스트 교수들, 제자 '입틀막' 사태 입장문 발표..결국 무산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끌려나간 것과 관련, 교수들이 준비해왔던 입장문 발표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 교수들은 제자인 졸업생이 강압적으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태에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문을 준비했지만 전체 교수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발표가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교수협의회 집행부가 교수협 회장 명의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기로
    2024-02-25
  • "한국민화뮤지엄, 강진 청자축제 이벤트로 알차게 즐겨요"
    전남 강진군 대구면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3일까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초의 공립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강진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인지도를 높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상설전시 중인 유물인 '작호도'가 TV 드라마에 '산중백호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기존의 입장료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2024-02-25
  • [핑거이슈]'스드메'이어 '퍼얼레'까지.."예비부부는 웁니다"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이른바 '스드메'. 결혼식 준비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요소들인데, 요즘엔 '퍼얼레'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퍼얼레는 '퍼'스트 웨어, '얼'리 스타트, 레'이트 아웃을 줄인 말입니다. '퍼스트 웨어'는 신부가 드레스숍에서 첫 개시하는 드레스를 계약해 입는 걸, '얼리 스타트'는 오전 9시 이전, '레이트 아웃'은 오후 5시 이후에 메이크업을 받는 것을 각각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추가금'이 붙는다는 것. 얼리 스타
    2024-02-25
  • 아파트서 70대 형수·60대 시동생 나란히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형수와 시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저녁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들과 소방대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아들이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신고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A씨 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와 B씨는 형수와 시동생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방 안 침대, B씨는 화장실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
    2024-02-25
  • 코로나19 지원금 수천만원 부정 수급...회사 대표 징역 1년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수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상준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프로그램 제작업체 대표 42살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회사 직원 41살 B씨 등 2명에게 각 벌금 500만 원과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거짓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받아낸 사안으로 범행의 수법, 피해 규모 등에 비추어 죄책이 결코
    2024-02-25
  •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 2명 숨져"...70대 운전자 항소심도 금고 4년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A씨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4년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인도를 걷던 중학생 B양과 고등학생 C양을 잇달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024-02-25
  •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고 바우처카드 발급하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4일부터 10일까지‘전남학생교육수당’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신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보호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학생들은 이 카드를 이용해 전남
    2024-02-25
  •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참여하세요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열리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이끌 자원봉사자 1천200여 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합니다. 광주·전남 거주자 만 18세 이상(2006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누리집(jn1365.or.kr)으로 신청하거나 활동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역할과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 후 배치될 예정입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종합상황실 지원, 개회식
    2024-02-25
  • "전통시장에 불났다!" 허위 신고, 소방관 30여 명 헛걸음시킨 40대
    전통시장에 불이 났다는 등 허위 신고를 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119에 "울산 남구 전통시장에 불이 났다. 불꽃이랑 연기가 보인다"고 허위 신고를 했습니다. 이 신고로 소방차 9대와 구급차 2대, 소방관 30명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112에도 전화를 걸어 "벌금 수배자다. 나를 잡아가라"고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허위 신고였습
    2024-02-25
  • 투쟁 수위 높이는 의협·교수들도 '연대'..환자 피해 속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수들까지 연대 방침을 밝히면서 환자 피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비대위는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집단행동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2024-02-25
  • '아내 외도 의심' 수십 차례 폭행한 남편, 동종 전과에도 '벌금형'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수십 차례 폭행한 20대 남편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1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강원도 양구군의 한 편의점 근처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 22살 B씨와 대화하던 중 머리를 20차례에 걸쳐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가 외도를 한다고 의심하며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은 합의했지만, 상해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
    2024-02-25
  • 건물 외벽 간판 위에 걸터 앉은 90대 노인..이게 무슨 일?
    요양병원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90대 치매환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한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90대 치매환자인 A씨가 앉아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cm 아래의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 2명이 A씨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옥상을 통해 외벽을 따라 내려가 신고 20분
    2024-02-25
  • "하필 경찰이 봤네"..술 마시고 출입구에 차 세웠다가 적발
    술 취해 운전하다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차량을 세워 둔 4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2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전 7시 반쯤 강서구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4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술 취한 이 남성은 아파트 정문 출입구에 차를 세워 두고 있다가 진입 차량의 경적 소리에 차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당시 출근 중이던 현직 경찰관이 보고 112에 신고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며 "귀가 조치 후 추후 소환해 조사할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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