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들인 함평 VR 체험관..2년도 안 돼 흉물로
【 앵커멘트 】 지난 2022년 함평군은 함평나비축제 개막에 맞춰 VR 체험관을 조성했습니다. 수억 원의 예산을 들였는데, 2년도 채 되지 않아 상당수의 기계가 고장 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VR 게임 모니터가 꺼져 있습니다. 일부 장비에는 '점검 중'이라는 표시가 부착돼 있습니다. 함평군이 나비축제에 맞춰 2022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VR 체험관입니다. 이 중 VR 장비값만 모두 3억 원에 이를 정도로 큰돈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관 2년도 채 되지 않아 장비 17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