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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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 정체 밤사이 해소..내일 오전 11시 절정
    임시공휴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7일) 저녁 6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밤사이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되겠지만 아침부터 다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내일(28일)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1-27
  • '5·18 8차 보상' 신청자 1,979명..심의 지연에 불만
    '5·18 8차 보상금 심의'가 지연되면서 신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18 8차 보상 신청자 1,979명 중 인정 222명, 불인정 215명 등 437명의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남은 1,542명 중 약 30%가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늦어지는 심의 속도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8명이 2인 1조로 사실 조사를 했고 올해 1개 팀을 더 늘리기 위해 정부와 협의에 나섰습니다.
    2025-01-26
  • 전라남도 섬 주민 여객운임·물류비 지원에 192억 지원
    올해 섬 주민들을 위한 여객운임과 물류비 지원에 192억 원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 등 여객 분야 3개 사업에 172억 원과 섬 지역 추가 택배비용 등 물류 분야 3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육지와 연륙된지 10년이 넘은 섬에도 택배 추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01-26
  • 봄기운 머금은 '고로쇠' 채취 시작.."품질 좋아"
    【 앵커멘트 】 남녘에서는 어느새 봄기운을 머금은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올겨울 강력한 한파로 수액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품질도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로쇠 나무들로 가득한 해발 1,200m의 광양 백운산 자락입니다. 나무에 뚫린 작은 구멍에서 봄기운을 듬뿍 머금은 맑은 고로쇠 수액이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올해는 날이 일찍 풀리면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최원채 / 고로쇠 채취 농민 - "백운산 고로쇠는 원래 원
    2025-01-26
  • '제주항공 참사' 현장 수색 종료..수습품 안장 계획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진행된 희생자의 시신 조각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2차 유가족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협의회는 장례를 치른 이후 수습된 시신 조각은 유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화장 후 별도 공간에 안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내달 15일 이후 건조·진공 처리 작업을 거쳐 추모 공간에 안장한다는 복안입니다.
    2025-01-26
  • 꼬여만 가는 흑산공항 어찌하나?
    【 앵커멘트 】 지난 2015년 조성하기로 확정된 흑산공항이 10년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항 기종 변경으로 비행장 규모가 커져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된 데다 새 떼로 인해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면서 사업 무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울릉공항과 함께 건설계획이 확정된 흑산공항. 2020년 공사가 시작된 울릉공항과 달리 10년이 다 되도록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새보호대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심의가 보류되기도 했던 흑산공항
    2025-01-26
  • 귀성길 소통 원활..내일 낮 정체 '절정'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저녁 8시 기준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 3시간 40분으로 평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27일)은 하루 30만 6천 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으로 향할 걸로 전망되면서 귀성길 최대 정체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1시쯤에는 서울에서 광주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6시간 20분이 소요될 걸로 전망됩니다.
    2025-01-26
  • 순천시, 수도권 콘텐츠 기업 유치 설명회
    순천시가 수도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순천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시는 서울 강남에서 80여 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순천시의 콘텐츠 사업 지원정책과 기업 이전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콘텐츠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문화산업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2025-01-25
  • 전남대병원, 역대급 적자..."천억 규모로 추산"
    광주·전남 거점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심각한 경영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광주 본원과 빛고을병원, 화순 분원을 합산해 359억 원의 적자를 봤으며 다음 달 집계되는 하반기 정산까지 합치면 천억 원대 적자가 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병원이 연간 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 '전남광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지난 1910년 이후 최대 적자 규모인데, 코로나19 대유행이던 지난 2020년 당시에는 33억 4천만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2025-01-25
  • 광양항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
    지난해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목표치인 2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23년에 비해 8% 증가한 201만TEU로 집계돼 국내 4개 항만 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항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투 포트 정책으로 역대 최대인 241만TEU를 달성했다가 2023년까지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항만 세일즈 강화로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2025-01-25
  • 광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설 연휴 주의보
    광주 지역에서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서 급성 설사 환자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1월 16.7%에서 12월 35.6%, 올해 1월 32.6%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2025-01-25
  • 전라남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428억 추가 지원
    전라남도가 내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국제행사에 걸맞은 콘텐츠 전시와 연출, 연계 사업을 위해 248억 원의 직접 사업비 이외에 도비 42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전남이 세계 섬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 30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내용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1-25
  • 교통 여건 개선으로 첫 발 내딛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 앵커멘트 】 고흥군의 숙원 사업인 고흥-봉래간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기존에 60분이 걸리던 거리를 20분 만에 오갈 수 있도록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인데, 봉래면에 들어설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흥군의 '국도 15호선 확장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고흥군 고흥읍과 봉래면을 잇는 도로인 국도 15호선은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2025-01-25
  •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앞으로도 지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양소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한 데 이어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는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계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도 지원해 준 전남도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도가 유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1-25
  • '조류 경고' 1분만 블랙박스 먹통..엔진 깃털 '가창오리'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 경고를 받은 지 1분 만에 블랙박스가 먹통이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25일) 무안공항에서 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사고기 블랙박스를 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상황을 초 단위로 공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랙박스 기록이 중지되기 직전, 사고기의 양쪽 엔진이 조류와 충돌하면서 기내에 전원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입니다. 공항 CCTV에는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외친 뒤 복행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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