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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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염산 누출..노동자 17명 이송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노동자 등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9일) 낮 11시 40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가스를 탱크로리에 충전하던 중 염산가스 10ℓ가 누출돼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등 1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9
  • 중앙공원 1지구 임시주총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막으려는 한양 등의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19일 한양과 케이앤지스틸이 중앙공원 1지구 특수목적법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우빈산업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2건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양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총회개최가 다른 법률적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 등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케이앤지스틸이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지 않아 주주권 행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
    2023-09-19
  • 폭행 욕설에 갑질까지...영광군 공직기강 해이 심각
    【 앵커멘트 】 영광군 공무원들의 술자리 폭행과 욕설, 갑질 의혹 등이 잇따르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7번째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 공무원 등 야구동호회원 20여 명. 첫날 밤 술자리에서 불만이 많았던 공무직이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출동까지 했습니다. ▶ 싱크 : 영광군청 관계자 - "기존에 불만이 많이 있었나 봐요. 주무관한테. (주무관이) 일방적인 가
    2023-09-19
  • "야구장 내 일회용품 줄여요" 환경단체 챌린지 눈길
    야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18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 실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챔필 용기 내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챔피언스필드서 개최된 7개 경기에서 일회용 컵 2만 1천 여개, 빨대 5천8백여 개 등이 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09-18
  • 신안군 귀농귀촌 지원 임대주택 첫 입주
    귀농 귀촌 지원을 위한 신안군의 임대주택 입주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임대주택 입주자가 오늘 압해읍 팰리스파크에 첫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료는 최저 월 만원에서 15만 원이며, 입주 기간은 2년입니다. #임대주택 #귀농귀촌 #신안군 #첫입주
    2023-09-18
  • 노관규 순천시장 주민소환제, 찬반 갈등 커져
    노관규 순천시장을 상대로 한 주민소환 절차가 추진되면서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향뜰 쓰레기소각장 반대대책위'는 "순천시가 적법한 절차 없이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로 연향뜰을 선정했다"며 "사업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과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 찬성 측'은 "주민소환 서명은 선관위의 검인과 승인을 받은 뒤 추진해야 하는데도 대책위가 이를 무시한 채 서명을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3-09-18
  • 해남 어란어민, 전남도 중재안 수용 요구 시위
    해남 어란어민들이 만호해역 어장사용과 관련해 진도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해남 어란어민들은 진도어장으로 판결이 난 만호해역 김양식어장의 10%를 진도에 반환하고 나머지 어장은 오는 2030년 협상 후 결정하자는 전라남도의 중재안을 진도 어민들이 수용하라며 도민과의 대화가 열리는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진도지역 어민들은 어장 반환문제를 2030년 다시 논의하자는 데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만호해역 #반환 #중재안 #해남·진도
    2023-09-18
  • AIPH, "순천정원박람회 성공, 세계에 공유해 달라"
    순천에서 열린 'AIPH 정기총회'에서 레오나르도 AIPH회장은 "가혹한 날씨에도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한 박람회 성과에 놀랐다"며 "내년 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박람회 성공을 전 세계에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AIPH 제75회 정기총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16개국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가든쇼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컨퍼런스와 생태도시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023-09-18
  • 광양서 버스-승용차 4중 추돌 사고..31명 경상
    출근시간대 광양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아침 7시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또 다른 통근버스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버스가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출근길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023-09-18
  • "광주 군공항 이전 찬성..함평 42.5%, 무안 37.1%"
    광주 군공항 이전 찬반 여론조사 결과 함평군의 찬성 의견이 무안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찬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2.5%로 반대 45.1%와 오차범위 내로 비슷했지만, 무안군은 찬성 37.1%로 반대 56%로 나타났습니다. 함평과 무안군민은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 소음피해를 꼽았고, 찬성 이유로는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라고 답했습니다.
    2023-09-18
  • 철도노조 21일부터 나흘간 2차 총파업 돌입
    닷새간의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종료된 가운데, 노조가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며, 국토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의 2차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을 이어갔으며, 이 기간 열차 운행률이 20% 넘게 줄어들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2023-09-18
  • 광주신세계 확장 협상 다시 시작.."어등산 스타필드와는 별개"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위한 신세계 측과 광주시의 협상이 금호월드의 입장 변화로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신세계 백화점 확장과 어등산 스타필드 개발 계획은 별개라며, 신세계 측이 스타필드를 미끼로 백화점 확장에만 나설 것이란 전망은 일축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에 대해 금호월드 상인들의 민원을 이유로 기존 시 도로를 그대로 살리는 안을 고수해 왔습니다. 반면 광주 신세계 측은 보행 도로와 차도를 살려두는 안이라면 사실상 개발의 취
    2023-09-18
  •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뒤 심신미약 주장 80대 집행유예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심신 미약을 주장한 80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지인이 아내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80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치매 진단을 받고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변별 능력과 행동 통제 능력이 결여됐다고 볼 수 없다"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2023-09-17
  • 광주 한 공원서 비둘기 집단 폐사..지자체 조사 착수
    광주 서구의 한 공원에서 비둘기 2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낮 1시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근린공원에서 비둘기 사체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서구청 당직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비둘기 21마리가 공원과 인근 도로에 폐사해 있었으며, 사체를 모두 수거한 서구청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해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2023-09-17
  • 철도파업 호남선 일부 미운행에 대부분 시간 매진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차 운행률이 20% 넘게 줄어들면서 호남선 이용고객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역과 서울에 오가는 호남선 고속열차 4대가 지난 14일부터 운행을 하지 않으면서 야간에 출발하는 열차 1대를 제외하고 열차 좌석 대부분이 매진됐습니다. 여수 엑스포-용산을 오가는 전라선 고속열차의 경우 오늘 하루에만 11대가 운행을 멈춰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철도노조가 추석연휴 등을 이유로 현장 복귀를 점검하고 있으며, 열차운행은 내일(18일) 9시부터는 정상화될 전망입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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