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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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종합보고서 의결 첩첩산중..표결 처리하나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위원들 사이 이견으로 종합보고서 심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안건은 발포와 암매장, 무기고 피습 등 9건인데요. 위원들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표결 처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 9명은 전원위원회를 열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심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습니다. 보수계 추천 위원 3명은 과제별 보고서에 없는 군사 기록을 근거로
    2024-05-29
  • 순천시, 국립의대 유치 공모 불신..전남도 유감
    순천시가 전남도의 국립의대 유치 공모에 대해 동부권 주민 70%가 불신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전남도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 7개 주민 19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8%가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여론조사 결과라며 동·서부권 갈등만 더욱 조장할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024-05-29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 공무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들은 "땅 투기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의 무슬목 유원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지난 21년 처음 검토된 후 확정됐고, 최근에는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근에 6,600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관광단지개발사업이 지난 22년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원지개발 총사업비 43억 원 중 35억 원이 토지보상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5-29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24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어제 실종 신고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KBC-광주 북구,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맞손'
    KBC와 광주 북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KBC광주방송과 북구청은 오늘(28일) 오전 10시 KBC에서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 쇼핑몰 개설·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디지털 커머스에 강한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5-28
  • 광양시의회, "포스코필바라, 화학사고 재발방지"촉구
    광양시의회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화학물질 유출사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오늘(28) 성명서를 내고, "노동청이 지난 3월 수산화리튬이 유출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며 "이는 안전관리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기업 이익에 급급한 무책임한 경영으로 사고를 유발시켰다"며 "포스코그룹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련 모든 사업장에 더욱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5-28
  • 2023년 전남 방문객 6천300만 명,1년 새 700만 명 늘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1년 새 700만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로 지난해 전남 방문객이 6천3백만 명으로 2022년에 비해 13%인 700만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시군 축제가 재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5-28
  • 광주광역시,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 시행
    폭염철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대책이 시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오는 시행 합니다.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자원재생활동단에 참여하게 되면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총 16시간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수행하고 경비 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5-28
  • 광주·전남의사회, 30일 '의대 증원 규탄 촛불집회'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확정되자 광주·전남 의사단체가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 소속 의사 1천여 명은 모레(30) 밤 9시부터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합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전남대병원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8
  • 전남경찰, 여수시청 공무원들 땅투기 의혹 수사 착수
    경찰이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이 6,600억 원 규모의 돌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되기 1년 전인 2021년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업부지 건너편 땅을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여수시가 사업을 접수한 이후 이들이 매입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발예정부지 주변 땅을 집중 사들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어미개 잡아 먹으려 대기중"…'꽃비사건'의 또다른 거짓말?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고로 다친 어미개의 새끼를 찾는다며 방치했던 한 동물단체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에 대해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당시 이 동물호보단체는 마을 주민들이 다친 어미개를 잡아먹으려 했다는 내용의 또 다른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미개 잡아먹으려 대기 중" 섬뜩한 자막과 함께, 다쳐서 쓰러진 개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마치 죽기를 기다린 후 잡아먹을 것처럼 묘사돼 있습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방송사에 제보한 영상으로, 패널들은 이 마을의
    2024-05-28
  • 전남도,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 적정성 감사 실시
    전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적정성을 살피기 위한 감사를 실시합니다. 도 감사관실은 오는 30일부터 순천시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범위에 지난해 치러진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 적정성'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국립의대 공모를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 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순천만정원박람회에는 예산 2천4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2024-05-28
  •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여수서 내일부터 닷새간 열려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가 내일(29) 여수에서 개막합니다.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내일(29)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시도교육감 16명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미래교육 공간 체험과 디지털수업 시연, 국제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열립니다. 박람회 기간에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강연과 22개 나라 교육기관, 글로벌 기업 등의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4-05-28
  • 고물가에도 '훈훈'..천 원 식당 확산
    【 앵커멘트 】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끼니를 걱정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나 어르신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 원에 점심을 대접하는 식당이 늘고 있는데요, 점심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는 '천원식당'을 임경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도는 면발이 그릇에 담깁니다. 펄펄 끓는 육수를 붓고 고명을 얹자 먹음직스러운 국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나눔 냉장고에 기부된 참외를 가져가는데, 국수와 후식까지 가격은 단돈 1천 원입니다. ▶ 인터뷰 : 유연자
    2024-05-28
  • 쌀값 하락.. 남은 재고는 '산더미'
    【 앵커멘트 】 연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산지 쌀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면서 농민들은 생산비를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고, 농협은 쌓인 벼를 처리하지 못해 올해 벼 수매를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농협 창고에 800kg 쌀가마가 가득합니다. 전남에서만 남는 쌀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난 18만 톤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66만 톤에 달합니다. 쌀이 남아돌다 보니 산지 쌀값은 80kg이 19만 원 대가 붕괴된 18만 9,488원입니다. 하락세는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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