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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금빛 총성'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 보인다
    최근 두 차례 올림픽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한국 사격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통의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일정을 이틀째 소화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벌써 세 개의 메달을 얻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금1, 은1), 2020 도쿄 올림픽(은1)에서 거둔 성과는 이미 뛰어넘었고, 이제는 한국 사격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올림픽(금3, 은2)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출발부터 좋았습니
    2024-07-29
  • [파리올림픽]"딱 0.04초만"..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한국 수영의 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황선우는 29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9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16명 중 9위에 그쳤습니다. 결승행 티켓은 상위 8명까지만 받을 수 있으며,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의 기록은 1분 45초 88, 황선우와 단 0.04초였습니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
    2024-07-29
  • [파리올림픽]여자양궁, 단체전 10번 연속 금메달.."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10번 연속 금메달을 따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을 5-4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10연패를 기록 중인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 400m
    2024-07-29
  • KIA '9회 백투백 홈런'으로 60승 선점..우승확률 76.5%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9회 초 2사에서 김선빈, 변우혁의 동점·역전 홈런으로 대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38패 2무)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60승을 선점한 팀은 76.5%의 확률 34차례 중 26차례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움은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3연승에 마침표를
    2024-07-28
  • [파리올림픽]오예진·김예지 여자 10m 공기권총 금·은메달 쓸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사격 대표팀의 오예진 선수가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예진은 28일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으로 1위를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241.3점으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올라간 건 2012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금), 최영래(은) 이후 처음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
    2024-07-28
  • [파리올림픽] 펜싱 金 오상욱을 '오상구'로?...황당 실수 또 나왔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대표팀 오상욱을 파리올림픽 측이 공식 SNS 계정에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상욱은 2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리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파리 2024'에는 오상욱의 이름이 '오상구'로 잘못 작성돼 올라왔습니다. 파리 올림픽 측이 올린 게시물에는 "남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오
    2024-07-28
  • [파리올림픽]IOC, '북한' 표기 공식 사과...문체부에 사과 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IOC는 한국시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IOC는 "바흐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선수단이 사격에서 첫 메달
    2024-07-28
  • [파리올림픽] 김우민, 400m 銅 '감격'..."사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김우민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김우민은 28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50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습니다. 3분 41초 78에 레이스를 마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3분 42초 21의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을 넘지 못했지만 3분 42초 64의 새뮤얼 쇼트(호주)를 제치고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속력을 높인 마르텐스를 따라 2위
    2024-07-28
  • [파리올림픽] 펜싱 오상욱, 한국 첫 금메달...개인전 그랜드슬램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오상욱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나온 첫 금메달입니다. 생애 처음 출전한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두 번째 도전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결승에 진출, '금빛 찌르기'까지 성공했습니다. 이전까
    2024-07-28
  • [파리올림픽]IOC 위원장 "北 선수단으로 소개, 사과"..尹 "놀라고 당혹..유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저녁 8시 50분부터 약 10분간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통화에서 전날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과 관련,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
    2024-07-27
  • KIA, 60경기 선점 앞두고 3연패 수렁..2위 LG와 5경기 차
    KIA 타이거즈가 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5대 6으로 패했습니다. KIA는 60승 선점까지 단 1승만을 앞두고 3연패에 빠졌고, 키움은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LG 트윈스와 5경기 차까지 좁혀졌습니다. KIA는 이날 선발 황동하를 내세워 경기에 나섰지만, 키움 이주형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마운드에선 키움 선발 후라도가 KIA 타선을 꽉 묶으면서 3회까지 단 1명도 출루하
    2024-07-27
  • 광주FC '2연승'..수원FC 상대로 1대 0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2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는 27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K리그1 2024 25라운드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는 전반 5분 베카의 오른발 슈팅이 수원FC 왼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지만, 불과 1분 뒤 가브리엘이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가브리엘은 전반 6분 베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면서 헤더로 연결해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수원FC는 후반 3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승원의 골이 터졌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
    2024-07-27
  • 역시 '슈퍼스타' KIA 김도영, 최연소 100득점-최소경기 100득점 갈아치워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일을 냈습니다. 최연소 100득점 선점에 이어 최소경기 100득점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습니다.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4회초 1사 1루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1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20살 9개월 25일로, 최연소 100득점 선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97경기만의 100득점이라는 최소경기 100득점 기록 또한 달성했습니다. 기존 최연소 100득점 선점 기록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2024-07-27
  • [파리올림픽]금지현-박하준, 공기소총 10m 은메달..한국 '첫 메달'
    금지현, 박하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금지현, 박하준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을 상대로 세트 점수 12대 16으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땄습니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중국 선수가 9점대를 쏜 것을 놓치지 않고 먼저 승점 2를 얻었습니다. 이후 세 라운드를 내준 한국은 2대 6으로 끌려가던 5라운드 합계 20.8점으로 20.7점의 중국을 제치고 승점 2를 따라갔습니다. 6라운드를 잃은 뒤
    2024-07-27
  • 나주리틀야구단 "플레이 볼"..나주시 최초 창단
    전남 나주에 첫 리틀야구단이 탄생했습니다. 지역 야구 새싹들의 꿈과 열정을 펼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나주시리틀야구단의 공식 창단식이 27일 나주 산포농협 회의실에서 선수단과 학부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창단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태 전라남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제억 나주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나주시리틀야구단의 창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주시리틀야구단은 최범서(나주중앙초 6학년)를 주장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 23명(나주중앙초 4명, 나주초 3명,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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