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유지한 한국은 국가별 메달 집계에서 전날 14위에서 16위로 다소 내려섰습니다.
종합 1위는 노르웨이(금 12개·은 7개·동 7개)가 굳게 지켰고, 2위는 개최국 이탈리아(금 8개·은 4개·동 10개)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은 이날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7초 86의 기록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1,000m에서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남겼던 이나현은 주 종목인 여자 500m에서도 '톱10'을 기록하며 차기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 01의 기록으로 14위에 그쳤습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16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7위에 올랐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세계 기록(36초 09)을 보유한 펨케 콕(네덜란드)은 36초 49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37초 15)이 차지했고, 일본의 다카기 미호(37초 27)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통산 올림픽 메달을 9개로 늘렸습니다.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7-5로 이겼습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3승 2패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한국은 8엔드 후공에서 김민지가 두 차례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한 데 힘입어 3점을 한 번에 따내 6-3으로 도망갔습니다.
9엔드에서 두 점 추격을 허용해 바짝 쫓겼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김은지의 마지막 투구로 한 점을 추가해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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