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회사 눈치 안 본다"…육아휴직 5년 새 2.5배 '껑충'

작성 : 2026-02-16 17:30:01
▲ 자료이미지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6만 7,2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2만 7,423명의 약 2.4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각 연도의 수급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늘었습니다.

2020년에는 전체 수급자(11만 2,038명)의 23.5%가 남성이었다면, 지난해에는 전체(18만 4,329명)의 36.5%가 남성이었습니다.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최근 정부·기업 등의 지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회는 최근 아빠의 출산 휴가를 '출산 전후 휴가'로 바꿔 배우자의 출산 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남성의 돌봄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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