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호타이어가 긴급 휴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광주공장을 비롯해 곡성공장과 평택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휴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국내 완성차 업계가 부품 수급 문제로 감산 또는 생산 중단 결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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