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긴급 지하수 개발 지원에 나섭니다.
농어촌공사는 '지하수 지질 기술지원단'을 확대해 전국 165개 시군과 농어민 대상으로 긴급 지하수 개발과 가뭄지원, 지하수 시설물 점검과 저수지 누수조사 등을 지원합니다.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은 기존 지하수분야 137명에 지질분야까지 171명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주 본사를 비롯한 9개 전국 지역본부에서 운영됩니다.
긴급 지하수 개발과 위치 선정 지원은 물론 지자체가 관리하는 암반관정 등 지하수시설물의 장애에 대해서도 신속한 점검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기록적인 겨울가뭄이 영농철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용수부족을 우려해 암반관정 등 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도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지원해 농어민의 지하수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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