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복지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이 중징계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 결과, 지난 3월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희망교실 복지예산 50만원으로 안경을 사고 피자를 사 먹는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점이 확인돼 징계부과금 250만원을 부과한 데 이어 해고나 파면 등 중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희망교실 사업은 교사가 멘토로 나서 교육 소외 학생이나 부적응 학생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급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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