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혁신도시 분양 기지개

작성 : 2013-10-23 07:30:50
광주 * 전남 혁신도시가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공급과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7개월 전인 올해 초만 하더라도
극심한 어려움을 겪던 혁신도시의
분양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역의 한 건설사가
광주 * 전남 혁신도시에 2천 5백세대의
오피스텔 공급에 나섰습니다.

내년과 2015년 혁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공공기관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피스텔를 찾는
수요가 늘 것이란 판단 때문입니다.


이주해 올 공공기관의 직원수 6,500여명
가운데 70%는 나홀로 이전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최정태 / 분양팀장

아파트 분양도 잇따릅니다.

LH 공사는 다음달 2,000세대에 이르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LH는 지난해 8월 공급한
일반 분양 두 블럭 1,200세대 가운데
한 블럭은 분양률이 94%,
입지가 조금 떨어지는 곳은
지난 3월 분양률이 3%에서 머물다
7개월 만에 61%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김규만/
LH 광주전남혁신도시사업단 부장

더욱이 최근 분양에 나선
한 민간 아파트가 평균 경쟁률 2.34:1을
기록하며 분양을 성공해 분위기도 좋습니다

투자자들 움직임도 빨라져 최근에는
미분양됐던 한 아파트 용지가
141:1의 치열한 경쟁률속 낙찰됐습니다.

또한 대형마트 2곳의 입점이 확정되고
창고형 마트 입점도 유력해지는 등
편의 시설도 점차 갖춰가고 있습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 편의시설이 완공될
내년 하반기쯤이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인구 5만 명의 신 도시가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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