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14위와 13위의 성적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채 대회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는 올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67개로 14위에 그쳤습니다
전남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0개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14위로
떨어졌으며, 전남 역시 지난해 12위에서
13위로 한계단 하락했습니다.
야구와 검도, 정구 등에서 선전이 기대됐던 광주는 이들 종목의 부진이 전체 순위
하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체조 도마의 양학선이 3연패를
달성했고, 육상 김덕현은 멀리뛰기,
세단뛰기에서 2관왕, 광주여대
의 양궁 단체전 2연패, 공태현의 골프
2관왕등은 큰 성과였습니다.
인터뷰-공태현/호남대학교
전남은 볼링에서 이영승이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고 육상 남고부에서 이 원이 2관왕 역도 남고의 이인우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고 레슬링에 출전한 김성복이 마지막날 금메달을 추가한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인터뷰-김성복/전남체고
그러나 시도 모두 역대 최악의 기록을
남겨 체육발전을 위한 인재육성과 투자확대 등 중장기 계획마련이 숙제로 남게됐습니다
스탠드업-방종훈)광주와 전남이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내년 제주도 전국체전을
기약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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