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교육청과 지방노동청 국감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에 대한 의원들간의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결정에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광주지방노동청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어제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통보한 고용노동부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한정애/민주당 의원
"법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중심 잘 잡으셔야..."
하지만, 여당의원들을 반대로 전교조
같은 사례가 이어질 것이라며 노동청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이완영/새누리당 의원
"향후 법외노조에 대한 조치가 지방 차원에서 많이 이뤄질겁니다. 잘 대응해주셔야 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교육청 국정감사에서도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는 계속됐습니다.
야당의원은 고용노동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에 앞서 지방교육청이 명확한 의견을 제시해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상희/민주당 의원
"전교조 법외노조에 대해 사전에 각 교육청이 사전에 의견을 밝히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놓고
사회에서 찬반 격론이 펼쳐지는것 못지않게
국정감사에서도 첨예한 대립상이 펼쳐졌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31 23:00
틱톡에 불쾌한 영상 올려서..파키스탄서 아버지가 10대 딸 살해
2025-01-31 22:40
"30명 희생 인도 힌두 축제 압사 당일 다른 사고로 7명 사망"
2025-01-31 22:23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또 반려.."보완 수사"
2025-01-31 22:18
MBC,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인 조사
2025-01-31 21:50
한인 변호사도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동포사회 애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