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지역사회 공헌액이 국내 주요기업들
평균치의 3분의1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과 지역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연간 73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여수산단 10대 기업의 지역사회공헌액은
모두 48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 대비 0.06% 수준입니다
전국 경제인연합회가 밝힌
우리나라 주요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사회 공헌비 지출 비율
0.22%에 3분의 1에도 못미칩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그나마 박람회 입장권 구입 등
행사 지원비용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주민 복지 비용은
더욱 미미한 상탭니다.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노출된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지역사회 공헌비용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인터뷰-천중근-전라남도 도의원
여수산단 업체들은
본사와 그룹 차원의 공헌 비용이 빠지는등
정확한 비용이 밝혀지지 않은데다
사회 공헌을 비용으로만 보고 있어
조심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여수산단 관계자-지역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사회공헌을 하고자 하는 부분인데 어떤 투자비에 대해서만 보고 있기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국세만 연간 6조원을 부담하는 여수산단.
규모가 큰 만큼 주민들의 기대도 크지만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1 10:04
美 필라델피아 쇼핑몰 인근 경비행기 추락
2025-02-01 08:35
설 연휴 20대 동거녀 살해한 뒤 자해한 남성.."공소권 없음 종결"
2025-02-01 08:20
"돈 갚아"..모텔 가두고 폭행·사진 유포 협박한 20대 남녀
2025-02-01 07:02
쓰레기 뒤섞인 집에 4살·1살 자녀 방치한 20대 엄마 '집유'
2025-02-01 06:26
"범죄 암시·여성 혐오 글 올린 10대..교육당국, 대응해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