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시아 무용단 창단공연 준비 한창

작성 : 2013-11-07 07:30:50
2015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선보일 가칭 아시아무용단의 창단 공연 준비가
한창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의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된 무용수들이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작품으로 공연될 예정인 작품강입니다.

고대 부여의 건국신화인 해모수 신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안무계획 국제공모 금상 수상작으로 이스라엘의 이디트 헤르만의 창작품입니다.

인터뷰:이디트 헤르만/이스라엘 안무가
"강 이라고 하는 이번 작품은 한국의
고전작품인 설화, 해모수 설화를 바탕으로
해서 제작되었고 내용은 강의 신"

고구려를 세워 한반도의 중심국가를 이룬
해모수 신화가 아시아문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과 닮았습니다.

아시아무용단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와 부탄, 인도네시아 등 14개 나라, 17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무대를 꾸미게 됩니다.

인터뷰:아스리 메리 시도와티/인도네시아 무용수
"2015년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면
공연에 무용수로 참가하고 싶습니다"

아시아무용단은 내년 10월 워크숍과
프리공연을 선보인 뒤, 2015년에는
본격적인 무대 제작과 연습을 거쳐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전당 내 아시아예술극장에서 첫 공연에 나섭니다.

스탠드업)아시아무용단에 다양한 아시아
사람들이 참여한 만큼 이를 계기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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