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와 임자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추진 10년만에 시작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변의 대광해수욕장과 3백만송이 튤립축제로 유명한 임자도의
관광활성화와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주민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신안 지도에서 수도를 거쳐
임자도를 잇는 연륙교가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도-임자간 도로는 해상교량 2개와
교차로 3곳을 포함해 길이가 5km에 이르고 2020년까지 천609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도-수도를 연결하는 지도대교는
H형으로 주탑이 세워지고, 수도-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는 A형 주탑의 사장굡니다.
<스탠드 엎>
다리가 놓여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현재 배를 타고 3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이
5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육지와 연결되면 임자도의 특산품인
대파와 민어, 젓새우 등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해집니다.
또 국내 최장거리 해변을 자랑하는
대광해수욕장과 300만송이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박우량/신안군수
"많은 수산물들이 적기에 수송돼서 어민들에게도 많은 소득을 기대하고 현재 30만 명 정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 100만 명 정도로 다녀갈 걸로 생각을 합니다"
전남에서 19개의 연도연륙교가
완공된 가운데 지도-임자 연륙교 착공으로 현재 공사중인 해상의 다리는 17개로
늘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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